일출(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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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암산 쉼터에서 맞이한 겨울산 일출 즐기기
대암산쉼터는 대암산정 부근에 위치한 간이 대피소 같은 곳이다. 여름날에는 비를 잠시 피할 수 있고, 산정에서 간단하게 요기를 보충할 수 있는장소이며 잠시 쉬었다 가는 곳 이기도하다. 연무가 산허리를 감싸고 있는듯한 맑지 않은 시야 그래서 그날 아침은 그닥 선명한 일출은 볼 수..
2015.12.28 -
미리가본 사궁두미 다시가볼 사궁두미_2
오늘 크리스마스이브지만 그날 일출 장면은 오늘 설레임보다 더 진하다. 아직도 눈 앞에 선연하게 떠오르니 말이다. 이웃 블로그 여러분 메.리.크.리.스.마.스 해.피.크.리.스.마.스 Photographed by byoungseob-shin copyrightⓒ 2015 All Rights Reserved. 2015 '사궁두미
2015.12.24 -
미리가본 사궁두미 다시가볼 사궁두미
미리 가 보았다. 새해 일출맞이 답사를 위해서 다시 가볼 계획이다. 좀 더 드라마틱한 일출장면을 보기 위해서 조금 더 일찍 출발한 것이 진한 조명빛과의 조우를 가능케 한것 같다. 수고에 대한 보답을 받는양 기분이 좋다. 해가 막 솟아오를즈음에는 결코 표현해내지 못할, 해가 떠오르..
2015.12.21 -
백월산 팔각정 전망대에서 조망할 수 있는 풍경
정확히 이곳이 월백산 정상은 아닙니다. 석산마을에서 북면방향으로 가는 산속길 작은 공터에 주차를 하고 시작한 산행길 30여분 오르면 맞닥뜨리는 전망좋은 팔각정 전망대 근처 입니다. 동쪽으로는 주남저수지 주변으로 서서히 여명빛이 묻어나는 황홀함을 만날 수 있고, 남서쪽 방향..
2015.11.26 -
백월산에서 내려보는 주남저수지의 늦가을 풍경은?
아직 완전히 어둠이 가시지 않은 이 시각, 어둠속에 조금씩 드러난 이 색감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일요일 아침은 언제나처럼 새벽같이 나선다. 늦가을 백월산에서 바라보는 주남저수지의 풍경은 가히 탁월함을 능가합니다. 산아래 인접해 있는 석산마을과 주남저수지, 그리고 조금 거..
2015.11.18 -
도시를 품은 안개
운해의 바다 산자락과 도시의 하늘을 가득 품다. Photographed by byoungseob-shin copyrightⓒ 2015 All Rights Reserved. 2015 '천주산운해
2015.10.26 -
천주산 운해를 만난 주말아침
익을대로 농익은 가을 산중턱을 휘감으면서 불어오는 새벽바람이 거세다. 산을 오르면서 흘린 땀줄기는 한동안은 시원함으로 기쁨을 주었다. 하지만 그 시원함은 그리 오래 유지하지를 못했다. 이내 오싹함을 느낄만큼 싸늘한 체온을 체감할 수 밖에 없는 계절에 서 있슴을 실감하게 한..
2015.10.20 -
천부당 만부당한 이기심
어제 천주산에 갔었다가 운해바다를 봤었다. 그 감동을 잊을 수가 없다. 스스로에게 이기심이라고 주입시키며 포기할까도 생각했으나 다시 볼 수 있을까?하는 희망을 또 가득 채운채 새벽 산행길을 어제와 동일하게 걷고 있는 나. 이틀 연속 같은 시각에 같은 산으로... 역시 천부당만부..
2015.09.29 -
그리움
고향 산천을 보는듯 하여 그리웁고, 향수를 불러 일어키는듯하여 더 그리웁다. 이른 새벽 가을 산바람이 몰고온 쌀쌀한 공기가 그리움을 솟구고, 그곳에서 유년시절의 감성적 정서가 솓구침을 이어간다. 오랜만에 오른 천주산 그리움에 솟구치다.
2015.09.18 -
유월 불모산 정상에서
새벽은 아니지만 이른 아침임은 분명하다. 왜냐하면 이 기분은 이 시각이 아니면 절대 느낄 수 없는 고유권한이기 때문이다. 멀리 진해만에서 시작된 바닷 바람이산기슭을 굽이쳐 내가 서 있는 이곳까지 전달되어져 옴을 느낀다.이 모두가 오로지 산정에서만 느낄 수 있는 쾌감이다 이른..
2015.06.10 -
불모산정으로 가는길
일출시각이 너무 빠른 요즈음입니다. 나름대로 서둘러 챙겨나왔지만 이미 일출은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준비한 성과도 없이 정상에서 누려야 할 호사를 가는길에 이미 만났으니...... 불모산 정상으로 향하는 길, 가던길을 오래도록 멈추게 하던 진풍경입니다. 김해쪽으로 운해로 가득 덮..
2015.06.08 -
나의 힐링處 오도산 _2
밤은 깊었는데 잠은 오질 않았다. 자는둥 마는둥 뒤척이다 설레던 밤이 지나고 이윽고 여명이 밝아오는 소리가 분주하다. 천천히 졸음을 털어내다말고 정신을 차려보니 새로운 아침을 시작하는 산정의 차가운 공기를 감지 할 수 있었다. 여명에서 시작된 황홀함 새벽이 갈라지고 구름사..
2015.05.20 -
나의 힐링處 오도산
그곳으로 향하는 발걸음 정말 오랜만이다. 어쩌면 오랫동안 기다려온 순간인지도 모른다. 다시 재회할 기회가 올줄이야.... 순전히 산행을 위한 발걸음은 아니었지만 산청쪽에 일도 있고 겸사 겸사 나들이길에 나선길이 이렇게 큰 만족감을 전해줄지는 몰랐네 오도산의 일출은 언제나 희..
2015.05.18 -
2015 황매산_1
이른 새벽 그야말로 이른새벽 3시에 기상하여 그곳으로 향했다. 황매산으로 향하는 기쁨에 잠을 설치고 텅빈 고속도로를 열심히 달렸건만 황매산 그곳 주차장은 초만원이고, 좋은 자리(국민포인트)는 이미 포진된 상태. 나름대로 계획하고 나름대로 일찍부터 출발하였지만 다들 나보다 ..
2015.05.08 -
2015 천주산_5
주말내내 내리던 비가 에너지원으로 머금고 산아래 모두가 운해가 뒤덮히던 그날. 해일이 밀려든다. 안개로 생성된 해일이 도심 전체를 뒤덮었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은 운해 아래 도심에는 여전한 자동차 운전소리가 요란하다. 살아있음을 증명이라도 하듯 요란하게 내뱉는다. 20150421 ..
2015.04.23 -
2015 천주산_3
한 번 발길을 옮기기는 어렵지만 한 번 길을 터 놓으니 그 발길 따라 이동하기는 엄청 수훌하더라. 주말마다, 일주일에 한번 이상의 발길을 옮기고 있는 내 자신을 바라보고 스스로를 위안해주고, 용기 북돋우고, 격려해주고, 마음과 정신이 행복해하니 다시 옮기지 않을 수도 없네..... 진..
2015.03.31 -
2015 천주산_2
봄기운이 완연하다. 오늘 새벽 천주산행길은 봄기운을 향유하기 위함이다. 오늘 산행의 목적이기도 하다. 산행길에 앞서가던 사람이 느닷없이 트롯 음악을 흘렸다 그것도 최대한의 볼륨으로 취향이 남다르다고 말하진 못하겠지만 뭔가 강한 거부감이 들었다. 동트기전 새벽의 고요한 산..
2015.03.21 -
2015 천주산_1
올해 처음으로 만나는 천주산행길. 2015년에도 여전히 내게 맑은 꿈을 부풀리게 해줄 천주산에 처음으로 발걸음을 내 딛었었던 지난 토요일 새벽이다. 전날 내린 비로 인해 혹시나 해서 .. 새벽부터 잠을 설치며 분주하게 올랐었던 산행길이다. 그러고 보니 다시금 새로운 기억으로 되새겨..
2015.03.15 -
웅산가는 길에 겨울 장복산이 보이는 풍경
입춘이 지나면서 예년의 평년 기온을 한동안 지속시키는가 싶더니 일요일 아침 다시금 겨울 한파가 찾아왔다. 그들 존재감에 강한 힘을 과시하는 모양새다. 내 기억으론 이번 겨울 들어서 제일 추웠던 아침인것 같다. 극도로 차가운 겨울 바람이 쉼없이 불어댄다. 과감히 무시할 수 있는 ..
2015.02.10 -
겨울 추위를 즐기며 비박하는 사람들
올 겨울 들어서 제일 차가운 아침이다. 일요일 아침 새벽을 박차고 다시금 산행길에 나선다. 오늘을 어디로 행할까? 판단은 비교적 빨리 이뤄졌다. 판단오류가 날지언정 그리 긴 시간을 할애할 여력이 없는 새벽녁이다. 이왕 눈 비비며 나서는길 일출을 봐야 직성이 풀리기 때문이다. 대..
2015.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