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14)
-
만추
완연한 만추의 시간. 더 이상의 화려함도, 더 이상 진화의 시간도 이제 없을 듯. 가을꽃들이 지기전에 황금의 시간을 운좋게 만났던 날의 한 컷.
2022.11.12 -
백월산은 역시 좋았었다.
클릭시 가로 1200픽셀로 볼 수 있습니다. 지난 가을은 위대하였습니다. 지나온 내 시간들이 그러하듯 백월산에서 석산마을, 주남지, 정병산 풍경을 마주하며 Photographed by byoungseob-shin copyrightⓒ 2016 All Rights Reserved. 2016 '백월산
2016.01.29 -
진해 내수면 연구소에는 가을이 물속으로 들어왔다.
장복산에서 출발한 가을은 내수면연구소 깊숙이 내려앉아 있었다. 수면 깊숙히, 그리고 가득히 가을로 채워져 있었다. 구석진 곳, 외진곳에도 구분없이 가득히 차 있었다. 가을 나들이를 이곳으로 정한 이유는 다녀간 사람들만이 알터이고, 먼저 다녀간 사람들의 소문따라 온 사람들일테..
2015.11.16 -
아쉬움이 엿보이는 노란 단풍 물결
끝물이라선지 그 색감이 진득하다. 어쩌면 자연의 색감은 시간의 경과에 따른 당연한 변화인데, 바라보는 개개인의 심상[心象]과 시각의 오차일 수도 ... Photographed by byoungseob-shin copyrightⓒ 2015 All Rights Reserved. 2015 '만추
2015.11.11 -
秋色
절정일까? 마무리일까? 절정이라기엔 조금 지난듯하고 마무리라고 하기엔 조금 이른듯하기도 하다. Photographed by byoungseob-shin copyrightⓒ 2015 All Rights Reserved. 2015 '秋色
2015.11.06 -
중년의 화려함
화려함이 남다르다. 청춘의 그것과는 확연히 힘을 얻는 경우도 있네요 늦 가을의 화려함속에서 ....
2014.11.12 -
만추_4 2014.11.10
-
만추의 서정_5
오가면서 늘상 보아오던 거리가 이토록 빛나는 황금빛으로 변신할 수 있다는 사실에 놀라웠을 뿐이고, 달리 해석의 시각을 넓혀보면 중년의 시간대에도 무한한 빛을 뿜을 수 있다는 사실 놀랐다.
2012.11.19 -
만추의 서정_2 2012.11.13
-
2012 단풍
2012년 가을 처음으로 만난 단풍들 겨울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고, 이 비와 함게 가을도 함께 쓸려내려갈 분위기 입니다. 121103 팔공산 갓바위 가는길에 만난 단풍들..
2012.11.05 -
아파트 주차장에서 늦단풍을 만나던 휴일 오후.
어제 휴일 오후 가을의 끝물 단풍을 아파트 화단에서 화려하게 맞이함. 지난 가을날이 이토록 화려하였던가를 모르고 지나쳤다가 현 시점에서 다시금 확인할 기회를 가졌다. 지나온 계절에 대한 아쉬움의 크기는 언제나 상상이상으로 커 보이기 마련인가 보다. 봄날의 꽃보다 오..
2011.12.05 -
이러다 정말 주말마다 비 내리는 가을이 될런가?
저번 주말에도, 그러하더니 이번주말에도 예외없이 비가 내립니다. 굳이 그런 분위기 조성을 하지 않아도 충분히 외로운 가을인데 말이죠. . .ㅠ.ㅠ 새롭게 다가오는 주말에는 빗겨가기를 바랄뿐입니다. 바쁜일상에서 잠시 가을비와 계절의 슬픔을 빌미로 들어 생각을 정리하라는..
2011.11.06 -
낙엽따라 가버린 가을.......
여백의 공간이 많아질 수록 가을은 멀어져만 갈 것이고, 앙상한 나뭇가지가 드러날수록 겨울이 가까이에 와 있슴일 것입니다. 그런 저런 이론 보다 현실은 겨울쪽으로 기울어져 있슴을 누구나 공감할 것이고, 낙엽따라 가 버린 가을은 이미 그리움의 대상일 것입니다. 이젠 가을 낙엽도 추억의 대상으..
2010.11.24 -
만추의 서정
늦은 오후의 진한 가을햇살과 가을 서정이 가득찬 도심의 길위에서 한참을 망설인 휴일 창원시 용호동 도청앞 단풍거리에서
2009.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