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가본 사궁두미 다시가볼 사궁두미
2015. 12. 21. 07:00ㆍNikon/D810
미리 가 보았다. 새해 일출맞이 답사를 위해서
다시 가볼 계획이다. 좀 더 드라마틱한 일출장면을 보기 위해서
조금 더 일찍 출발한 것이 진한 조명빛과의 조우를 가능케 한것 같다.
수고에 대한 보답을 받는양 기분이 좋다.
해가 막 솟아오를즈음에는 결코 표현해내지 못할, 해가 떠오르기전의 여명빛이 더 화려하다는 인증샷이기도 하다.
뱃머리에 내려앉은 희미한 가로등 불빛에 의지해야 할 만큼 따뜻한 온기가 필요한 시점이다.
함께 공유할 방법이 묘연하다.
겨울 바람에 떨고 있는 새벽바다
떠밀려서 출렁이고 흔들려서 출렁인다. 더불어서 정박한 배들도 어쩔수 없는 노릇이다.
매서운 칼바람에 내 마음까지 흔들흔들
감당못할 상황이다.
Photographed by byoungseob-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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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사궁두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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