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천주산_5
2015. 4. 23. 06:00ㆍNikon/D700
주말내내 내리던 비가 에너지원으로 머금고
산아래 모두가 운해가 뒤덮히던 그날.
해일이 밀려든다.
안개로 생성된 해일이 도심 전체를 뒤덮었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은 운해 아래 도심에는 여전한 자동차 운전소리가 요란하다.
살아있음을 증명이라도 하듯 요란하게 내뱉는다.
20150421
천주산 천주봉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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