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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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2022.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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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산 철쭉
씩씩하게 피어난 모습이 그대로 전해지는 위로감.
2018.05.02 -
기다림
아지랑이 처럼 스멀스멀 기어 올라오는듯함의 봄 기운! 애써 찾아보니 나름대로의 의미부여를 안길만큼 딱 보여주던 주말의 봄기운. 주관적이겠지만 말하자면 작은 낌새를 포착할 수 있었던 주말였습니다. 산행길은 여전히 부피가 두꺼운 파커 등산복을 필요로 하였지만 사람 사는 공간..
2018.02.12 -
맑음의 꽃 산수유
맑은하늘, 맑은공기, 그리고 맑은꽃. 산수유가 흐트러지게 꽃망울을 터트렸습니다. 개나리꽃 색감를 닮은 산수유가 발빠르게 개나리보다 앞서 봄 처녀 노릇을 선수치고 있습니다. 능청스러운 자태가 결코 밉지 않은 꽃 맑음의 꽃 산수유.
2017.03.11 -
봄 산행
봄 꽃만큼 화려하게 줄지어서 봄산행길을 재촉하고 있다. 사람이 꽃 보다 아름다운 경우가 이때를 두고 하는 말인가 보다. 천주산 진달래 축제때 전국의 등산객이 운집한 날 Photographed by byoungseob-shin copyrightⓒ 2016 All Rights Reserved. 2016 ' 봄 산행
2016.04.25 -
봄날이 가기전에
봄날이 가기전에 봄날을 내 차 안속으로 가득 채워넣었다. 꽃 비가 더 떨어지기전에 꽃잎을 내 차 안속으로 가득 끌어 모았다.
2016.04.02 -
완연한 봄_2
순간 그 시선이 머문 자리에서 맡을 수 있을법한 낌새 그것은 주체할 수 없는 생동감 이었다. 누구라도 그렇게 보였을 생동감. 일기예보와 달리 오늘 전반적으로 꾸물꾸물한 날씨였다. 일기예보처럼 화창한 날 였었더라면 봄 빛이 내리는 조명효과로 좀 더 입체적일 수도 있었을텐데... ..
2016.03.19 -
태동[胎動]
바람에 밀려든 분산되지 않은 햇살은 봄의 태동을 느끼기 충분했다Photographed by byoungseob-shincopyrightⓒ 2016 All Rights Reserved. 2016 '태동[胎動]
2016.02.29 -
봄 기운_2
Photographed by byoungseob-shin copyrightⓒ 2016 All Rights Reserved. 2016 '봄기운
2016.02.19 -
덕주봉에서 바라본 봄 풍경
객관적인 논리대로라면 진해 군항제의 화려한 벚꽃에 비할 수는 없다. 그러나 내 주관적인 잣대로 견줘본다면 사정은 달라지기 시작한다. 지금 막 번지기 시작하는듯한 수수한 봄 풍경, 어딘가에서 모락모락 피어오르기 시작하는 향수가 묻어나는 풍경, 옛산수화에 등장할만치 소박하고..
2015.04.09 -
2015 천주산_2
봄기운이 완연하다. 오늘 새벽 천주산행길은 봄기운을 향유하기 위함이다. 오늘 산행의 목적이기도 하다. 산행길에 앞서가던 사람이 느닷없이 트롯 음악을 흘렸다 그것도 최대한의 볼륨으로 취향이 남다르다고 말하진 못하겠지만 뭔가 강한 거부감이 들었다. 동트기전 새벽의 고요한 산..
2015.03.21 -
아지랑이 피어나는 곳으로부터 다가오는 봄
하루 하루 봄기운이 완연하다. 무작정 들이닥치고 와락 다가서는듯 하여도 존재는 아직 미약하다 단지, 숨어서 조종하고 있는 실체가 아쉬울뿐.
2015.02.26 -
봄이 오는 길목_9
희미하게 보이던 봄기운이 오늘 새로운 한주와 함께 완연함으로 다가서다.
2014.03.03 -
봄이 오는 길목_3
이미 보이기 시작했다. 숨길 수 없이 번지기 시작한 봄빛과 걷잡을 수 없는 진행되고 있는 강한 추진력이 아무리 꼭꼭 숨어 있어도 머리카락은 보이기 마련이고 이미 그 이상이 훤히 드러나 보이고 있다. 단지 입춘 한파에 잠시 머뭇거리고 있었을 뿐 아무도 모르도록 흔적을 남김없이 모..
2014.02.06 -
2012봄_꽃_8
홍매가 피어난 풍경 2012년 3월31일 창원성주사에서
2012.04.01 -
2012봄_꽃_4
꽃이름에서 다가오는 친숙미의 정도를 수치로 표시한다면 개인적으로 추측컨데 아마도 할미꽃의 이름이 선두쪽에 서 있지 않을까 하는 당연성의 추측이 든다. 노루귀, 현호색, 복수초, 변산바람꽃...이른 봄에 피어나는 여러 봄 꽃들의 무리들 중에서 유달리 수수하고 털털한 모양새와 ..
2012.03.20 -
담너머 보이는 봄 기운을 느꼈던 휴일 오후
명확하게 보이지는 않지만 따스한 봄기운이 역력하게 느껴지던 휴일 오후 오전 내내 흐리다가 잠시 빛을 머금은 봄기운은 좀 더 또릿하게 보여줬었던 짧은 시간. 담장 너머 이미 성큼 다가온 온기가 예사롭지 않았습니다. 소리 소문없이 이미 다가와 있었던 것인지, 숱한 엄동설한으로 ..
2012.02.26 -
천주산 진달래 새벽 산행
천주산 지척에 두고 가까이 사는 나보다도 훨씬 더 먼 타지에서 더 즐겨찿고 있는 천주산 진달래! 그 천주산 진달래를 보기위해 나름 새벽을 깨우며 토요일 아침 04시15분 집을 나선다. 일출시각(4월16일 현재사는곳 5시53분)을 맞추기 위해서다. 지난해 일출사진을 촬영하기 위해서 오도산에서 보았던 ..
2011.04.17 -
매화 2011_3
매일생한불매향(梅一生寒不賣香) 매화는 일생동안 춥게 살아도 향기를 팔지 않는다. . . . . .
2011.02.28 -
2010 봄
3월의 첫째날은 봄비가 촉촉히 내렸지만 어제는 새로운 계절 2010년 봄을 알리는- 그래서 봄을 완벽하게 재현한 하루였던것 같습니다. 매화꽃도 지난주 빈번히 내린 봄비탓에 활짝 꽃봉우리를 펼치기 시작하였고... 아름다운 봄을 세상에 퍼뜨리는 매개체로서의 꽃 매화였습니다.
2010.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