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해(46)
-
겨울비가 내리던 만어사에서
겨울비가 왕창 내리던 주말이라선지 삼랑진 만어사 미륵전 마당 앞으로 펼쳐진 멋진 뷰가 인상적이던 곳이었다.
2023.01.15 -
대암산 오후
클릭해서 크게 보면 좋습니다 요즘 같이 변화무쌍한 날씨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장면이다. 조금의 운이 따른다면 말이다. 휴일 오후의 나른함을 떨칠려고 나섰던 산행길에서 운좋게 만난 이 운해는 덥고, 습하고, 땀범벅의 산행길을 말끔히 씻겨준 장면이다. 일몰의 붉은 기운이 마침 지나던 운해와 어울려 화려한 색감으로 연출하였고, 우측 하단의 장군바위와 너무 좋은 조화를 일궈냈다.
2022.08.15 -
지리산 노고단에서 가을 운해를 만나던 날
2017년 10월 07일 지리산 노고단 산행기 아침 8시 30분경 성삼재 휴게소에서 내려다본 풍경은 보이는 그대로 운해의 바다. 이른 아침 서둘러 카메라를 챙겨오지 못한것이 큰 아쉬움이다. 아침부터서 제법 많은 사람들이 전망대 앞에서 장사진을 치고 있다. 도심에선 볼 수 없는 장관에 누구..
2017.10.10 -
해를 품은 운해 _불모산
해를 품은 운해가 서서히 산 형상을 보여주고 있다 해를 품은 운해가 딱딱한 사물을 부드러운 풍경으로 만들고 있다
2017.06.23 -
가을 새벽녘 운해를 탐하다
도시 전체를 삼켜버렸다. 가을 새벽녘 운해가 예고도 없이 Photographed by byoungseob-shin copyrightⓒ 2016 All Rights Reserved. 2016 ' 가을 새벽녘 운해
2016.10.20 -
운해 잦은 가을
잦은 아침 운해가 사람의 맘을 심란하게 만든다. 특히 요즘 같은 날씨에는 혹시나 하는 심란함을 한껏 부풀려주기 때문이다. Photographed by byoungseob-shin copyrightⓒ 2016 All Rights Reserved. 2016 ' 불모산 운해
2016.10.07 -
가을 천주산
오랜만에 새벽에 올라본 가을 천주산은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느낌 그대로 담아내지 못한것은 스스로에게 기대를 저버린 일이겠지만. Photographed by byoungseob-shin copyrightⓒ 2016 All Rights Reserved. 2016 ' 가을 천주산
2016.10.05 -
시원함 이상의 서늘함
동트기 전 산정에서 맞이하는 여름바람은 시원함 이상의 서늘함이 존재한다. 요즘같은 폭염에는 피난처가 바로 여기 불모산
2016.07.28 -
불모산 프롤로그(prologue)
중천에 떠오른 태양을 비웃기라도하듯 몰려든 운무는 나아갈 길을 절대로 서두르는 법이 없다 단지 좀 더 관객에게 진실되게 전해줄 나름의 자연적 연기에 집중할 뿐이다 산 능선을 휘감으며 불어오는 차가운 바람에 순간 움찔해하는 나 계절을 체감하고 있는 나 나는 관객으로 홀로 서 ..
2015.12.09 -
도시를 품은 안개
운해의 바다 산자락과 도시의 하늘을 가득 품다. Photographed by byoungseob-shin copyrightⓒ 2015 All Rights Reserved. 2015 '천주산운해
2015.10.26 -
천주산 운해를 만난 주말아침
익을대로 농익은 가을 산중턱을 휘감으면서 불어오는 새벽바람이 거세다. 산을 오르면서 흘린 땀줄기는 한동안은 시원함으로 기쁨을 주었다. 하지만 그 시원함은 그리 오래 유지하지를 못했다. 이내 오싹함을 느낄만큼 싸늘한 체온을 체감할 수 밖에 없는 계절에 서 있슴을 실감하게 한..
2015.10.20 -
운해 가득한 풍경
Photographed by byoungseob-shin copyrightⓒ 2015 All Rights Reserved. 2015 '여운 가득한 석산마을
2015.10.17 -
천부당 만부당한 이기심
어제 천주산에 갔었다가 운해바다를 봤었다. 그 감동을 잊을 수가 없다. 스스로에게 이기심이라고 주입시키며 포기할까도 생각했으나 다시 볼 수 있을까?하는 희망을 또 가득 채운채 새벽 산행길을 어제와 동일하게 걷고 있는 나. 이틀 연속 같은 시각에 같은 산으로... 역시 천부당만부..
2015.09.29 -
불모산정(頂)에서 운해가 넘어가는 방향을 점치다
불모산 정상부근에서 운해가 흘러가는 방향을 점쳐본다. 거대 운해가 생성되어 시내로 끊임없이 흘러 들어간다. 이미 흘러들어간 운해와 상관없이 또 다시 새롭게 새롭게 생성을 되풀이 하는 모습이다. 처음 시작은 미약하였지만 운해는 짧은 순간 능선 모두를 감싸고 이내 정상까지 엄..
2015.08.14 -
운해와 정병산이 보이는 풍광
발 아래 펼쳐진 세상은 고요하고, 깨끗하고, 정감이 넘쳐나며, 아름답기만 하다. 단, 보여지는 느낌만일수도 있다는 선입견이 자꾸 방해만 하지 않는다면..... 폰으로 보실때는 HD화질로 / PC로 보실땐 꼭 720P로 셋팅후 보시면 좀 더 깨끗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Photographed by byoungseob-shin copyrig..
2015.07.25 -
불모산정으로 가는길
일출시각이 너무 빠른 요즈음입니다. 나름대로 서둘러 챙겨나왔지만 이미 일출은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준비한 성과도 없이 정상에서 누려야 할 호사를 가는길에 이미 만났으니...... 불모산 정상으로 향하는 길, 가던길을 오래도록 멈추게 하던 진풍경입니다. 김해쪽으로 운해로 가득 덮..
2015.06.08 -
2015 천주산_5
주말내내 내리던 비가 에너지원으로 머금고 산아래 모두가 운해가 뒤덮히던 그날. 해일이 밀려든다. 안개로 생성된 해일이 도심 전체를 뒤덮었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은 운해 아래 도심에는 여전한 자동차 운전소리가 요란하다. 살아있음을 증명이라도 하듯 요란하게 내뱉는다. 20150421 ..
2015.04.23 -
운해가 걷히기 시작하면
운해가 걷히기 시작하면 서서히 드러나는 사물의 형체 분간되지 않던 사물이 보이기 시작하면 이내 현실의 메마름도 드러나기 시작한다. 어쩜 그것은 어떤 사람을 너무 많이 알아버린후의 절망감을 보는듯해 현실주의를 보는듯 하다. 딱히 알맞게 멋스러움이 풍겨날 즈음이 이순간이며,..
2014.11.06 -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
창밖에 앉은 바람 한 점에도 사랑은 가득한걸널 만난 세상 더는 소원 없어 바램은 죄가 될 테니까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 시월에는 천주산의 멋진 운해를 볼 기회가 많아서 그야말로 '시월의 어느 멋진 날'들이 많았습니다. 새로운 달 11월에도...기대하면서
2014.10.31 -
천주산 운해
수만가지의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기에, 어제 보고 다시 오늘 보고 싶은 산 내일 다시 보고 싶을 산. 내게 있어서는...... 이른아침 천주산 2014 10 25
2014.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