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부당 만부당한 이기심

2015. 9. 29. 10:26Nikon/D810

 

 

 

 

어제 천주산에 갔었다가 운해바다를 봤었다.

그 감동을 잊을 수가 없다.

스스로에게 이기심이라고 주입시키며 포기할까도 생각했으나

다시 볼 수 있을까?하는 희망을 또 가득 채운채

새벽 산행길을 어제와 동일하게 걷고 있는 나.

 

이틀 연속 같은 시각에

같은 산으로...

 

 

 

 

 

 

 

 

 

역시 천부당만부당한 이기심였다.

 

입장을 한번 바꿔봐

보기힘든 장면을 쉽게, 너무 잦게 노출을 하다보면

희소성 가치가 떨어지는건 분명할테고....나름대로 위로 아닌 위로를 건네는 나 자신

 

 오늘 아침 천주산의 맨 얼굴입니다.

 

 

 

 

Photographed by byoungseob-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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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천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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