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출(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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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하늘을 비추는 자연 조명
연극무대에서 만들어진 인공조명은 눈부신 화려함이 있겠지만 결과적으론 인위적으로 꾸며진 허구의 빛일 뿐이다. 감히 자연이 빚어낸 조명빛과 견줄만한 상대가 되랴? 새벽녁 오도산정.
2013.06.04 -
replay 사궁두미
사궁두미 엉뚱한 상상일 수도 있겠지만 어감(語感)에서 전해지는 오롯한 경상도 남자의 느낌. 사투리 억양의 거친 내면과 따뜻한 정이 흐르는 내면의 정, 다시 말해서 무뚝뚝함이 외적요소라면 마음속 살가운 내적요소를 음밀히 감추고 있음을 감지 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상상의 이유라..
2013.01.11 -
새해일출 주남 석산마을 파노라마
근하신년(謹賀新年) 지속되는 시간이지만 365일이 가득차면 사람들은 새로운 시간의 출발선에 세워놓고 새마음, 새각오를 다지기를 원합니다. 새로운 출발선상에서 심호홉을 시작한지도 이미 8번째 태양이 떠오르고 있는 아침. 그 8번의 해가 뜨는 동안 출발선의 심오한 마음가짐이 흐트..
2013.01.08 -
2012 사궁두미 일출_일출을 담는 사진사들
이른아침 내가 가는 어느곳이든 같은 취미를 하는 사람들이 그곳에 있다. 산에서든, 바다에서든, 조금이라도 이름이 있는 곳이라면 그들을 어김없이 만날 수 있다. 그날이 주말이든, 그렇지 않든 항상 그러했다. 그리고 나보다 그곳에 먼저 와 있는 사람들이다. 말을 건네지는 않았지만 ..
2012.12.28 -
2012 사궁두미 일출(파노라마)
겨울과, 일출과, 사궁두미에서의 조합은 항상 신선한 감흥 그 이상으로 다가옵니다. 촬영전후 차 안에서 따뜻한 커피한잔과 함께라면 세상의 그 어떠한 부러움보다 만족감이 채워짐이 함께 하는 곳. 개인적 사견일 수도 있겠지만. 이곳을 찾았던 기억이 오래지 않았건만 계산을 해보니 ..
2012.12.25 -
안개 가득 주남지에서
느낌이 와닿는 사람들. 다분히 주관적인 판단, 취미가 같다는 이유에서 높은 점수를 주는것일지도 모를일이지만 안개 자욱한 주남저수지의 전망대 앞은 탁월한 감성을 자아내게 하기에 충분했다. 메말라 가는 연잎밭에서 뷰파인더를 매만지는 진사들의 모습들. 일출에 비친 마른 연잎보..
2012.10.25 -
천주산 _10월21일_파노라마 2012.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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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4,000만년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창녕 우포늪에서_3
언젠가 이웃 블로그에서, 또 다른 사이트 사진 동호회에서 눈을 의심할 정도의 황홀한 광경을 보고 '언젠가 나도 꼭 저 모습을 내 두눈으로 보고야 말것이다. 그리고 카메라의 메모리속으로 끌어들이고 말겠다.' 그렇게 다짐했었다, 그후 몇년이 흘렀고, 그 장소로의 발걸음을 수도없이 ..
2012.10.18 -
주남저수지 인근 석산마을(파노라마)
휴일 새벽 스산한 바람을 헤치고 달려온 주남저수지 느긋한 마음으로 폼 나는 일출을 맞이하다. 호수에서 느긋하게 바라보는 일출 자연의 순수한 美를 또 확인한 순간였습니다. 121007주남저수지 인근 석산마을 주변
2012.10.08 -
1억 4,000만년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창녕 우포늪에서_파노라마
추석을 전후하여 가을의 깊이감이 점점 더해 가는 요즈음. 이런 계절에 사진을 취미로 여기는 이라면 주저없이 새벽을 달려서라도 도착하여 만나고 싶은 곳. 밤낮의 심한 기온차에서 뭔가 환상적인 모습을 기대하며 달려가고픈 곳. 바로 창녕 우포늪이 그런 기대감에 부응해줄 장소가 아..
2012.10.02 -
짙어가는 가을색감을 느끼려면 이른 새벽 주남 석산마을로 gO
이웃블로그(흑표 님)에서 우연한 기회에 접한 주남 저수지 부근의 석산마을 자주 왕래하였던 주남저수지였는데 여지껏 한번도 만나지 못한 장소였다. 세련된 촬영으로 포스팅된 블로그 이미지를 접하는 순간부터 내 호기심은 이미 충분히 달구어져 있었고, 비내리는 주말 오후 바로 답..
2012.09.27 -
오도산정에서의 산그리메 2012.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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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로 접어드는 새벽녘 천주산에서_4
항상 마음을 설레게 하는 뭔가에 이끌려 다시금 그곳으로 향하는 발걸음 . .
2012.09.20 -
오도산 정상에서의 일출
운해속에서 솟아오르는 일출의 장엄함. 언제나 볼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신비감은 더하고, 언제 보아도 새로운 풍경으로 다가오는 산. 그리고 언제나 갈 수 있는 거리가 아닌 곳에 위치하였기에 언제나 그리움의 대상이 된 오도산 정상. 지난 8월 31일 아침
2012.09.10 -
오도산
오도산이 그리워진다. 운해가 비교적 많이 생성되어지는 계절의 시간으로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 수도없이 새벽을 달려 그곳으로 향했지만 내 맘에 차는 모습은 아직도 오리무중이다. 아마 내가 간절히 원하면 운해는 보이지 않았고, 내가 원하지 않았을경우(찾지않았을 경우)에는 무수..
2012.06.06 -
사궁두미 일출_2
창원에서 생활한지도 이미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사궁두미'라는 지명을 처음 들은지는 올해 2012년 들어서다. 통합창원시 인근의 몇 안되는 일출장소로 늘리 알려진 곳이라고 하지만 최근에야 그 사실 또한 알았다. 아는 사람들은 다 아는데 혼자 모르고 있었다는 아쉬웠던 사실..
2012.01.10 -
사궁두미 일출_1
휴일 아침 화려한 일출을 맞이하였다. 조금 늦은감은 있지만 신년 첫날 보지 못했던 일출장면였다. 그 이름도 특이한 사궁두미에서.
2012.01.09 -
11월 창녕우포에서_5
겨울이 다가와선지 겨울 특유의 빛이 보이는듯 하다. 촬영시점은 같지만 갑자기 달라진 환경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느낌 . . . .
2011.11.20 -
오도산에서 운해를 재회한 억세게 운 좋던 날
지금껏 오도산에 오르기를 수십번. 올해만도 이번이 6번째 실패한 경험이 잦았었기에 그것은 한마디로 '오기'였었다. 새벽4시 집에서 출발하여 그곳에 도착하거나, 자정 즈음에 그곳 정상에 도착, 다소 불편한 차속에 뜬눈으로 잠시 잠을 청한후 오로지 운해에 휩싸인 일출을 보기를 원했던것. 그 짧은..
2011.10.16 -
동판저수지_110424
어느새 녹음으로 갈아입은 동판저수지의 새벽
2011.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