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kon/D810(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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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의장풀
1년생 초본으로 종자로 번식한다.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풀밭이나 길가에서 자란다. 줄기는 길이 25~50cm 정도로 밑부분이 옆으로 비스듬히 자라고 밑부분의 마디에서 뿌리가 내리며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어긋나는 잎의 잎몸은 길이 3~6cm, 너비 1~3cm 정도의 난상 피침형으로 밑부분이 막질..
2015.09.16 -
가을예감5
가을속 따가운 여름이 당일 그 순간만큼은 그리 부정적이진 않았다.
2015.09.14 -
가을비와 주말
9월 두번째 맞는 주말 저녁 한여름 소나기처럼 강하게, 거하게 내리던 짧았던 순간 한참 깊어진듯한 가을을 만났다.
2015.09.12 -
가을예감4
주말날씨 예보가 좋지는 않지만 화려한 가을예감을 상상하며...... 함안강주마을 해바라기축제장
2015.09.12 -
가을예감3
따가운 땡볕에 수북하게 피어난 꽃무리에 파묻히다 아침나절의 신선함, 한낮의 더 따가운 햇살때문에 여름과 가을 경계점의 모호함이 존재하는 날씨. 하지만 몇일동안 흐린날씨에 가을예감의 동요가 사라지는가 싶더니 당일 쾌청함으로 이전의 기분을 갈아 채웠다. 하늘과 해바라기의 ..
2015.09.11 -
가을예감2
아직도 어렴풋하다. 애써 찾으려고 한다면 보이지 않을 수도 있을것이고, 왼쪽눈을 감고 오른쪽 눈으로만 응시해보면 설익은 계절이 보일 수도 있을것이다. 그러나 중요한것은 의식하지 않은 시간속에서도 계절의 변화는 꾸준히 시도되고 있었던 모양이다. 비에 젖은 오래된 낙엽들이 ..
2015.09.08 -
가을예감
20150830 경남도청
2015.09.02 -
불모산중계소에서 노을을 담는 사진가_2 2015.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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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모산중계소에서 노을을 담는 사진가_1
어둠은 깊어가고 열정은 더 깊어만 간다.
2015.08.22 -
자존감 강한 연잎
가을이 오기전까지 자존감 가득한 연잎을 마주하며 이미 가을이 온듯 자존감이 떨어진 자신을 바라보며.
2015.08.20 -
가을이 오기전 미리 떠나는 여행길 _밀양 삼랑진 만어사
김수로왕이 창건했다는 전설 속 사찰 - 만어사 만어사(萬魚寺)는 46년(수로왕 5)에 가락국의 시조인 수로왕(首露王)이 창건했다고 전하는 전설 속의 사찰이다. 『삼국유사』 「탑상(塔像)」편의 ‘어산불영(魚山佛影)’ 조에는 만어사의 창건과 관련된 기록이 다음과 같이 전하고 있다. 지..
2015.08.19 -
여름과 가을사이
여름이, 그리고 가을이 함께 융합된 풍경이라고 우겨보는 휴일 이른 아침 풍경.... Photographed by byoungseob-shin copyrightⓒ 2015 All Rights Reserved.
2015.08.17 -
불모산정(頂)에서 운해가 넘어가는 방향을 점치다
불모산 정상부근에서 운해가 흘러가는 방향을 점쳐본다. 거대 운해가 생성되어 시내로 끊임없이 흘러 들어간다. 이미 흘러들어간 운해와 상관없이 또 다시 새롭게 새롭게 생성을 되풀이 하는 모습이다. 처음 시작은 미약하였지만 운해는 짧은 순간 능선 모두를 감싸고 이내 정상까지 엄..
2015.08.14 -
입추와 말복
전환기점 기로에서 늘상 멈칫거리던 입추[立秋]는 오늘부터서 선긋기를 명확히 했다. 오늘 말복 절기를 기점으로 입추는 몇날 몇일 동안 복날 폭염의 기세에 눌려 눈치만 보더니 세력확보에 전력을 기울인 결과 역전의 발판을 다진 모양이다 그나마 삼복(三伏)형제들중 보수성향의 두 형..
2015.08.12 -
별헤는 밤
은하수 사진 촬영을 직접 시도해 보겠노라고 자정이 가까운 토요일 늦은밤 차를 몰고 그곳으로 향했다. 주차를 하고, 텐트를 치고, 물 한모금에 마음의 평정을 찾은 후 오늘 이 산에 오른 목적을 실행하였다. 희미하게 보일듯 말듯. 아무리 찾아도, 찍어봐도 보이지도 찍히지도 않았던 그..
2015.08.11 -
맥문동 피어나는 계절
후덥지근한 날을 택해서 피어나는 아름드리 꽃 맥문동 더위에 아랑곳하지 않으며, 굴복하지 않으며, 더위에 더 자신감으로 앞세우며 자신만만해 하는 모습이 맘에 드는 꽃이다. 싱그런 보라빛 시각으로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폭염의 열기를 조금씩 식히는 기분으로 받아들여졌었다면 맥..
2015.08.10 -
숨은(가을)그림찾기 _ 입추
아침나절 부터서 땀줄기가 잡히던 날 산사 가는 길에도 예외는 아닌듯 했다. 봄이라면, 그리고 가을였더라면, 이 사진이 더 아름다울 수 있는 배경과 풍경이 될 수 있었을텐데. 눈부시게 아름답게 보이는 시각적 기분과 피부로 느껴지는 끈적거림의 촉각적 기분에 따라 아름다움의 격차..
2015.08.08 -
휴가를 마무리하기 위한 휴식
집 떠나면 개 고생임을 진즉에 알고 있었지만 또 다시 개 고생을 경험하려 짐싸들고 떠난다는 것. 생각을 해보니 개 고생을 자처하는 현대인의 삶이 안스럽기도 하다. 어쩌면 나 자신에게만 국한될 수 있는 상상이겠지만 그렇게 고생한 뒤에는 그 참 뜻을 또 위대하게 이해한다는 것. 해..
2015.08.06 -
능소화
백일홍도 아닌것이 어쩌면 백일홍을 능가하는 지속성을 유지하는 여유를 보이는 꽃이다. 피었다 땅으로 떨어진 그곳을 지나 막다른 골목으로 들어서면 또다시 만날 수 있으니 말이다. 분명한것은 오래토록 볼 수 있게 부단히 노력해하는 꽃 인것은 분명한것 같다. 무엇보다 환한 미소로 ..
2015.08.06 -
텅빈거리
본격적인 휴가철을 증명이라도 하듯 시내의 거리가 한산하다. 텅빈거리에 바람만 조금 불어와 준다면 느닷없이 가을분위기로 보일듯 말듯 머지않아, 길어야 한달 내로 그 기분을 만끽할 상상으로 오늘 하루도 더위에 대처한다. 지금은 휴가지 이웃 블로그 여러분들도 휴가 잘 보내십시..
2015.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