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on/Eos300D & 30D(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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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장미공원으로~!
계절의 여왕 5월에 피어난 아름다운 장미들 아무리 바쁜 현대인의 생활이지만 강렬한 유혹의 손길을 뿌리치며 그냥 아무일도 없었던 것처럼 지나치기 힘들어 들렀었던 곳 해질녘의 강렬한 태양광에 돋보이던 여럿의 장미와 장미들을 일찍 퇴근한 수요일 오후 짧은 시간과의 만남...... 창원대로 옆에 ..
2008.05.30 -
봄비
오늘 서울의 기온은 초여름의 무더운 날씨를 보였다고 하지만 이곳 경남 지방에서는 하루 왼종일 늦은 봄비가 촉촉히 내렸습니다. 지나온 봄날에 계절의 꽃들이 앞다퉈 피어남에 발생한 열기에 작은 쉼표 하나를 찍듯, 그렇게 하루 왼종일 비가 내렸습니다.
2008.05.24 -
5월의 녹음과 山寺로 가는길
짙어가는 5월의 초록 주말아침에 만나는 산사는 키가 큰 아카시아 나무에서 뿜어나오는 향과, 짙어가는 5월의 산 그 산 전체에서 흩날리는 녹음의 그 향기가 새롭습니다. 마치 일상생활에서 절대 느낄 수 없는 자유로운 향기처럼이나 위는 지난 초파일날 촬영한 자료임. 5월 주말 아침 성주사 가는 길..
2008.05.18 -
모란, 그리고
모란과, 작약과, 그리고 목단은 꽃의 생김새와 잎이 모두 비슷비슷해서 분별하기기 쉽지 않습니다. 확연한 구별법을 알 수는 없을까요?
2008.05.13 -
여유
지난주 황금주말때 밀양의 수산교 다리 아래서 만난 여유- 그 여유를 다시금 이어가고 싶다. 다시금 즐거운 황금 주말 되십시요.
2008.05.10 -
4월의 마지막 주말의 여유_세번째
아직껏 야생의 산속에서 본 경험은 없습니다만 도심의 온실속 식물원에서, 야생화전시회에서, 또 가정집의 정원에서 더 쉽게, 흔하게(?) 볼 수 있는 금낭화의 모습이 어쩌면 애처롭게 보이기도 합니다. 그렇지 않나요? 그동안 부진했던 블로그 업데이트를 한꺼번에 올리고, 주말의 이틀동안 부지런히 ..
2008.04.29 -
4월의 마지막 주말의 여유_두번째
차를 타고 가다가 우연히 길가 가로수 옆에 멋쩍게 서있는 등나무 근처의 삐져나온 보라색을 보고 벌써 폈나? 하고 의심하던차에 작년의 그곳으로 가 봤더니 이미 개화한지가 오래된듯 지고 있는 꽃들과 이제 갓피어나는 몇송이의 아쉬운 등나무의 꽃들과 함께..... 화려한 4월을 마감하기엔 아쉬움의 ..
2008.04.29 -
4월의 마지막 주말의 여유_첫번째
4월의 신록이 주는 어감은 5월의 그것과는 또 다른 느낌입니다. 5월의 신록은 여름으로 향하는 길목인지라 더위와 더불어 다가서는 것이지만 4월의 신록은 봄의 절정을 의미하는 그러니까 엄연히 다른 느낌인지도..... 순전히 개인인 느낌일 수도 있겠지만 지난 주말은 그러했습니다. 메타세콰이어 가..
2008.04.29 -
노을에 비친 진달래
지난주 토요일 오후5시 행여 아직껏 지지 않은 진달래를 볼 수 있을까? 하는 아쉬움과 행여 목적지에 가기도 전에 해가 저물지 않을까? 허겁지겁 올라간 동네산에서 만난 진달래 꽃을 스케치 하다.. 진달래는 이미 시간따라 가버리고 철쭉은 다가올 새로운 시간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지고있는 햇빛..
2008.04.24 -
장사익 경남문화예술회관 공연
우리가 무언가를 바라면 우주 전체가 그 꿈을 이루도록 돕는다. 라는 글을 어디서 본 기억이 납니다. 장사익님의 공연을 보고 생뚱맞게 생각나는 것이 바로 그것였습니다. 길을 가다가 혹 우연이라도 한 번 그의 노래를 들으면 노래 부른 익 누구인지 묻고 기억하게 만드는 소리꾼. 언뜻 보면 삼베적삼..
2008.04.13 -
얼레지
서울에서는 벚꽃이 막 개화를 시작했다고 하더니 이곳에서는 길가에 꽃눈을 흩날리며 조용히 내년을 기약하는듯 아쉬움을 남긴 일요일 였습니다. . . . . . . 간절히 원하면 통한다고 하더니만 나에게도 그러한 간절함이 통한 모양입니다. 아직껏 얼레지가 피어나 있을까?를 의심했었지만, 내가 알고 있..
2008.04.06 -
바디빌딩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뮤직비디오을 퍼 왔습니다. 배경음을 잠시 꺼두시고 보시면 좋을듯... 지난 3월 29일 창원롯데백화점 작은 무대에서 볼 수 있었던 바디빌딩대회에서..
2008.04.06 -
이름모를 봄 야생화
제법 쌀쌀하던 일요일 오후 어렵사리 알게된 현호색 군락지를 다시 찾았습니다. 이번에는 얼레지를 만나기 위해서 햇볕을 보지 못했는지, 아직 필 시기가 아닌지, 그것도 아니면 봄비 때문인지, 본능적인 감각으로 자기 몸을 강하게 보호하는듯 꽁꽁 감싼듯 땅쪽으로 고개를 푹 숙이고 있는듯한 모습..
2008.04.01 -
2008 진주남강마라톤 하프부분 출전
봄비가 아침부터 하염없이 내리던 23일 일요일 새벽같이 기상하여 진주까지 달렸습니다. 2008년 진주남강마라톤대회에 하프부분에 참석키 위해서- 오로지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어제까지 맑던 날씨는 기상예보 그대로 여지없이 아침부터 빗줄기가 뿌려지기 시작했지만, 포기할 사항이 아니라는 ..
2008.03.23 -
현호색, 노루귀를 처음 만나던 날
봄을 알리는 꽃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목련, 개나리, 매화와 달리 봄기운이 스며드는 날 카메라를 들고 산속으로 들어가 꼭 한번쯤 촬영해보고 싶은 또 다른 아름다운 것이 있습니다. 눈속에 피어나는 샛노란 복수초 부터, 꿩의 바람꽃, 너도바람꽃, 변산바람꽃, 얼레지.... 어렵사리 제 블로그를 방문..
2008.03.22 -
봄총각 인사드려요
확연한 봄날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개나리, 목련, 살구꽃,... 웬만큼의 봄꽃들 모두다 피어났습니다. 벗꽃도 머잖아 볼 수 있을 정도로 부풀어 올랐습니다. 그래서인지, 아파트 옆집에 살고 있는 총각의 마음에도 이미 봄은 왔는지 머금은 미소가 봄꽃 못지않아 보입니다.
2008.03.20 -
2008년산 봄~ 꽃
나무에 피는 연꽃을 목련이라고 그랬나요? 몇일간 완연한 봄날씨를 보이더니, 아무도 모르게, 조그만 인기척도 없이 이미, 남녘에는 큰 꽃잎들이 앞다투어 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하얀 목련이 활짝 피어날 수 있도록 지금의 봄날씨가 계속 유지 되었으면 하는 바램~ 행여 꽃샘추위로 인해 하얀꽃잎이..
2008.03.15 -
봄 빛
과연, 먼발치서 봄이 서서히 다가오고 있긴 하는 것일까? 봄이 되면 의례적으로 달갑지 않은 손님과 함께 오곤 하더니 아직 봄은 도착하지도 않았는데, 마치 주객이 전도된듯한 설익은 봄을 핑게삼아 진한 황사가 하늘을 가득 덮어버린 하루였습니다. 어제, 렌즈속에 봄을 끌어들이기 위해 돌아다녀봤..
2008.03.03 -
매일생한불매향(梅一生寒不賣香)이라
한 송이가 등돌려도 의심스런 일이거늘 어쩌자 드레드레 거꾸로만 피었는고 이러니 내 어쩌랴, 꽃 아래 와 섰나니 고개 들어야 송이송이 맘을 보여 주는구나' 퇴계 선생이 꽃잎이 아래로 드리운 수양매를 보고 지은 시이지만 매화꽃 아래서 쳐다보는 느낌과 비슷한것 같아서 옮겨봤습니다. 동천년노..
2008.02.23 -
황금수(Goldwater)
예전에는 그러지 않았었는데... 감기 몸살같은 병치례도 일년에 한번 있을까 말까 였는데 요즘은 피곤함과, 잔병치례가 심심찮게 찾아옵니다. 나이가 들어감을 실감합니다. 제 블로그에 오시는 분들은 아마도 상대적으로 어린 저에게 흉을 볼 수도 있겠지만 냉정히 그 나이 들어감을 감출수 없을 정도..
2008.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