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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도 끝나고...
여름 휴가를 마치고 첫 출근을 해보니.. 기분이 남달랐다. 이젠 휴가 전의 그 더웠던 기억들을 모두 잊어버리고 열심히 일에 열중해야 한다. 더 이상의 여름휴가는 없으니까 말이다. 제 까지껏 더워봐야 더 얼마나 더울까 싶을 정도로 체념한 듯한 기분에 더위가 멀리 달아난 것 같다. 카렌다를 쳐다보..
2005.08.04 -
한 여름에 내리는 비
휴가를 시작된지 삼일째 첫째날 밀양의 계곡속에 텐트를 치고 하루 왼종일 이글거리는 태양아래서 물놀이를 신나게 즐겼더니만, 애들도 그렇고, 목과 팔부위에서 허물이 벗겨질 정도다. 물론 따갑기도 하고. 하루 잘 보냈기에 다행이지 나들이 가지 못하게 찔끔 찔끔 계속적으로 내리는 비와 먹구름..
2005.08.02 -
비발디4계
Vivaldi - The Four Seasons 지인(?)으로 부터 소중한 DVD를 선물받았다. 비발디의 4계를 말이다. 연주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더 더욱 실감나는 사운드를 느낄수 있다. 4계절 중에서도 봄에 더 더욱 많이 들을 수 있는 비발디의 대표적 연주음악이지만, 여름에 더우기 이 더운 여름날에 소나기 내리고 난 뒤에 어..
2005.07.29 -
곤충 접사 2005.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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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오후에...
오후 늦게 집을 나섰다. 가족 모두 함께 근처 공원으로 잠자리를 잡으러 가는게 주 목적였었다. 여름방학을 맞아서,,,,명색이 숙제할려는 명목으로. 찜통같은 여름날씨가 지속되고 있으나 그나마, 트인 공원저편에서 살살 불어오는 바람으로 인해 가슴이 더위에서 조금씩 씻겨져 나감을 실감할 수 있..
2005.07.24 -
지난 봄.
그러니까 올 초봄이었죠 아마 이미지 정보로 알아보니 3월6일 아침이었군요. 지금 찜통 더위속에 그날을 생각해 보면 조금이나마 시원해져 옴을 느낄 수 있어서 좋다.
2005.07.22 -
한떨기 .. 2005.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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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벌써 가을 분위기가 난다고 하면 이글을 읽는 분들은 모두 엄청 열받아 할 것 같지만, 이미지 상으로는 분명 느낄 수 있을 것이다.
2005.07.16 -
수국
수국 꽃색이 칠면조처럼 환경에 따라 변하는 꽃이 있다. 일명 칠변화라고도 하는 수국(水菊)이다. 처음에는 희다가 분홍색 또는 붉은색으로 되기도 하고, 하늘색·청색으로도 된다. 이렇게 꽃잎의 변화가 심한 이유는 토양의 산도 때문이다. 토양이 중성이면 흰색이지만, 산성이면 청색으로, 알칼리성..
2005.07.12 -
아침에 내린 빗물을 머금고
내린 비에 잠시 멈춘사이에
2005.07.10 -
..무제
. 모처럼 개인 일요일 아침에 카메라를 싣고 성주사로 향했다. 짧은 순간의 햇살은 온 몸에 에너지를 충전시켜 주었다. 깨끗해진 공기와, 산속의 느껴질듯 느껴지지 않을듯 조금씩 느낄 수 있는 특유의 향기로 인해 지난 일주일 동안의 피로를 확 날려 버리는 듯 .... 그리고 근처의 진해 바닷가에도 ..
2005.07.10 -
우리가락 좋을시고.....
국악은 `文化遺産`이다 우리가 급변하는 산업사회속의 현실에 쫓겨 자칫 잘못하면 생활의 여유를 잃기가 쉬우며 눈앞의 바쁜 일에 얽매여 우리가 지니고 있는 유형(有形), 무형(無形)의 자산(資産)을 잃기가 쉽다. 우리는 옛부터 일하면서 또 놀면서 어깨춤 덩실거리며 추던 밝은 민족으로서 민족의 춤..
2005.07.08 -
피곤함을 푸는 방법
오늘 일찍 퇴근하여 케머러와 함께 애마를 타고 달리기 출발선으로 가던 중 미리 달리고 있는 런너를 도촬함.피로를 풀어주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 가만히 누워서 쉬는 방법이 제일 먼저 떠오른다. 하지만, 쉽고, 편한것 그것만이 최상책이 아니듯, 명상으로도, 먹고 싶은 음식으로. 운동으로 푸는..
2005.07.06 -
오늘도 장마와 함께
퇴근후 베란다 앞으로 보이는 풍경들이다. 오후 내 쉬임없이 내리던 비가 잠시 멈추더니 저기 먼곳에 안개가 자욱하게 산기슭에 멈춰져 있다. 운치 있게 보이기도하고 한편으론 장마기운에 우울해 보이기도 하고..
2005.06.30 -
앉아있으면...
자꾸만 생각나는 군것질 꺼리들.... 일주일에 7킬로미터를 인내심으로 달리고 있지만, 그 고통을 잊어버리고, 달콤함에 흔들리는 And .. , 현재는 머지 않은 날에 과거가 되는 法 아름 다운 꽃일 수록 빨리 시드는 法
2005.06.28 -
rainy spell in summer
장마가 오늘 부터 시작이란다. 지루한 비가 떠오른다. 일요일이라서 조용히 쉬고 싶었는데. 하루종일 모니터 앞에서 할 일이 있어서 . 뻐근하고, 쉬지 못한 아쉬움에 한숨이 자꾸 나오고, 조금씩 내리는 비를 함께 하면서. 가까운 곳으로 바람 쐬러(?) 나갔다 얻어온 결과물들이다. 찾아보니 여름철에 ..
2005.06.26 -
休
. . . . . . . . 깊은 산 속 인적이 드문곳에서 인공의 손길이 전혀 닿지 않은 곳에서 보리수
2005.06.25 -
생각난다.
출출한 저녁..
2005.06.24 -
나리꽃
창원시에서 도로변 넓은 공터를 조성하여 대단위 나리꽃을 심어놓은 곳에서 촬영한 나리꽃 세상 꽃말은 깨끗한 마음 꽃의 전설...... 옛날 한 마을에 한 아리따운 처녀가 살고 있었습니다. 그 고을에는 행동거지가 아주 나쁜 고을 원님의 아들이 있었는데 아버지의 권세를 믿고 모든 악행은 다 저지르..
2005.06.22 -
시원한 여름을 기대하며.
하지 24절기의 하나. 망종과 소서 사이에 들며, 음력으로 5월, 양력으로 6월 21일께가 된다. 북반구에 있어서 낮이 가장 길며, 정오의 태양 높이도 가장 높고, 일사 시간과 일사량도 가장 많은 날이다. 북극지방에서는 하루 종일 해가 지지 않으며, 남극에서는 수평선 위에 해가 나타나지 않는다. 동지에 ..
2005.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