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름에 내리는 비
2005. 8. 2. 10:14ㆍCanon/Eos300D & 30D
휴가를 시작된지 삼일째
첫째날
밀양의 계곡속에 텐트를 치고 하루 왼종일
이글거리는 태양아래서 물놀이를 신나게 즐겼더니만,
애들도 그렇고, 목과 팔부위에서 허물이 벗겨질 정도다.
물론 따갑기도 하고.
하루 잘 보냈기에 다행이지
나들이 가지 못하게 찔끔 찔끔 계속적으로 내리는 비와
먹구름이 휴가 기분을 다 해쳐 놓는다.
아침 일찍 일어나 가까운 진해의 바닷가로
카메라를 들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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