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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돌솥밥 드셔보셨나요?
주말에는 늘상 먹은 밥과 조금 색다른 영양돌솥밥을 드셔보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돌솥에 일반쌀과 찹쌀, 좁쌀을 적당한 배율로 섞어 찰지게 지은 밥에 제목처럼 영양분이 가득한 대추, 밤, 색상별 각종 콩종류와, 당근... 더불어 푸짐하게 차려나오는 반찬거리와 한 번 맛들이면 쉽게 숟가락 놓기..
2006.01.07 -
왜 나만 우울한 걸까?
....... 사실 우울이 모두 병적이며 해로운 것은 아니다. 우울증에서 말하는 우울은 빨리 치료되어야 하지만, 정상적인 우울은 우리가 힘들 수 밖에 없음을 자신에게 항변하는 내면의 목소리다. 또한 삶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신호다. 그래서 우울한 동안 괴롭지만 마음속에서는 많은 활동이 일어난다. ..
2006.01.06 -
겨울 그리고......
이제 멀지않은 시간에 또 다른 계절인 봄이 돌아 올 날도 멀지 않았으리.. 지난 겨울이 폭설과 한파로 추웠었다면 또한 인생살이가 그러한 날들로 채워진 날들였었다면 다가온 2006년은 화사한 봄날로 가득채워지기를 바랍니다. 겨울이 가면 봄이 오는 순리처럼, 우리의 인생길에도 그러한 따스한 봄날..
2006.01.03 -
남덕유산 오르는 길에
월봉산에 덮인 눈들을 보며 2005년을 마무리 하다. 남덕유산에서 남령을 넘어 남동쪽으로 뻗어 내려간 두줄기 산맥 중 왼쪽 산줄기의 영각사로 들어가는 도로에서 바라 보이는 산이 월봉산입니다. 칼날봉 등 암봉, 암벽등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이 산은 전망이 장관이며 바위 능선임으로 주의를 하여야..
2005.12.31 -
세 형님께 인사드립니다.
올해 제게 좋은 인연을 만들어 주신 세 형님들 병술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세형님들 공통점: 장남이시고, 연세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컴퓨터를 잘 다루시고, 50대들이시고, 무엇보다 멋지게 생기신 분들...
2005.12.30 -
12월의 엽서
또 한해가 가 버린다고 한탄하며 우울해 하기보다는 아직 남아있는 시간들을 고마워하는 마음을 지니게 해주십시오. 한 해동안 받은 우정과 사랑의 선물들 저를 힘들게 했던 슬픔까지도 선한 마음으로 봉헌하며 솔방울 그려진 감사 카드 한 장 사랑하는 이들에게 띄우고 싶은 12월 이제 또 살아야지요..
2005.12.28 -
창원 동읍의 주남 저수지
>> 창원시 동읍에 위치한 주남저수지는 인근 구룡산과 백월산에서 흘러내리는 물과 인근의 낙동강 물을수원으로, 산남.주남.동판의 3개 저수지가 수로로 연결된 약 180만평넓이의 저수지이다.광활한 늪지와 갈대가 자생하고 있는섬이 있어 개구리밥, 붕어마름 등 각종 먹이가 풍부해 철새도래지로..
2005.12.26 -
아주 쉬운 일
아주 쉬운 일 자식들의 마음 맞추는 건 토라진 애인 기분 맞추는 것만큼 힘이 듭니다. 하지만 부모님 마음에 기쁨을 드리는 것은 생각해보면 얼마나 쉬운 일인지요. 주고 또 주기만 해도 투정부리는 자식들과 달리, 부모님은 어쩌다 한 번 받는 자식의 선심에도 마음으로 기뻐하십니다. - 고도원의《부..
2005.12.25 -
하늘엔 영광, 땅에는 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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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25 -
메리크리스마스
M e r r y C h r i s t m a s M e r r y C h r i s t m a s 사진정리를 하다 발견한 3년전에 아들의 모습입니다.
2005.12.24 -
동지
명칭 : 동지 (冬至) 소개 : 일년 중에서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 시기 : 대설 15일 후, 소한 전까지의 절기, 양력 12월 22일 무렵. (2005년 : 12월 22일) 관련풍속 : 잡귀를 물리치는 것으로 인식하여 팝죽을 쑤어 먹음. 속담 : 동짓날이 추워야 풍년이 든다 단오선물은 부채요 동지선물은 책력이라 _..
2005.12.22 -
경남 창원에서도 얼음꽃을..
볼 수 가 있었습니다.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06 로봇곤충 대탐험전(ROBO-BUG ADVENTURE2006) 겨울방학을 맞아 관람홍보를 위한 작은 공간에 제설기로 인공눈을 만들어 하얀세상을 볼 수 있었습니다. 서해안과, 호남쪽에서는 연일 폭설로 인한 고통이 이만저만이 아니라고 하는데.. 이곳 경남 창원쪽에서는 아..
2005.12.21 -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사람은 누구나 잘 믿고 싶어 합니다. 체험한 것이든 책을 읽거나 말로 전해 들은 것이든 가능한 그것을 다 믿으려 합니다. 그런데도 잘 믿어지지 않을 때가 있는데 그것은 다른 쪽에서 얻게 되는 부정적인 정보나 경험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 때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믿고 긍정적으로 나갈 것..
2005.12.19 -
꽁꽁 얼어붙은 전국에
작은 고추의 매운 맛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주남 저수지 근처의 들판에 수확되지 않은채, 뒹굴고 있는 고추의 이미지 모음입니다. 수확할 일손이 모자라서 일까? 수확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 일까? 올해 최저의 기온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들판에 칼바람을 맞으며 주인의 손길을 포기한채 묵묵히 땅..
2005.12.18 -
12월 셋째쭈 토요일 오전
따뜻한 사람들 세상에는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이 많아요 눈길 하나에도 손길 하나에도 발길 하나에도 사랑이 가득하게 담겨 있어요 이 따뜻함이 어떻게 생길까요 마음 속에서 이루어져요 행복한 마음 욕심없는 마음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이예요 그 마음을 닮고 그 마음을 나누며 살고 싶어요 - 용혜..
2005.12.17 -
마음이 맑으면
마음이 맑으면 눈빛부터 맑아집니다. 표정도 맑아지고, 말씨도 달라집니다. 냄새도 바뀝니다. 분명 사람의 몸에서 풍기는 것인데도 그 몸에서, 높고 푸른 하늘의 향내가 납니다. _고도원의 아침편지에서_ 창원의 주남 저수지 근처에서
2005.12.15 -
연말, 연시를 조용하게 보냅시다.
술자리가 잦아지는 연말입니다. 간단하게 끝낼려고 준비하고 시작하는 술자리 이지만, 특유의 연말 분위기로 인해 애초의 생각과, 판단은 저 멀리 달아나 잊혀진체 무작정 특유의 분위기에 이끌려 폭음을 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제 주관적 판단입니다. (모든 사람이 그러하다는 것은 절대 아님) 한해 ..
2005.12.13 -
蘭草
매서운 바람으로 인해 밖으로 나서지 못하고, 온 종일 방안에서 뒤척였다. 아침부터 구름에 가려 햇볕도 보이지 않더니만, 오후가 되어 잠시 베란다로 들어오는 햇살에 난을 촬영할 수 있었다. 떠 올랐다. 이병기 시인의 난초가...... 빼어난 가는 잎새 굳은 듯 보드랍고, 자주빛 굵은 대공 하얀 꽃이 벌..
2005.12.11 -
즐거운 주말
* 모든 것이 다 변해도, 절대 변해서는 안되는 것이 있습니다. 사랑, 우정, 초심...죽는 날까지 변함없이 빛나야 할 우리네 인생의 영원한 '다이어몬드'들입니다. _고도원의 아침편지에서_ 포근해 지는 겨울 주말이었어면 좋겠는데. 다시 일요일 부터 추워진다고 합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2005.12.10 -
겨울애상
지난 일요일 이른 아침 창원의 주남 저수지에 들러 갑자기 성큼 다가선 겨울을 보았습니다. 올 들어 가장 추웠던 매서운 칼 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만들었습니다. 겨울은 겨울다워야 매력(?)이라지만, 준비하지 못한채 갑자기 다가온 겨울은 위협감을 던져 주었습니다. 몇일전 대설값을 톡톡히 치런 오..
2005.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