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덕유산 오르는 길에
2005. 12. 31. 23:01ㆍCanon/Eos300D & 30D
월봉산에 덮인 눈들을 보며 2005년을 마무리 하다.
남덕유산에서 남령을 넘어 남동쪽으로 뻗어 내려간 두줄기 산맥 중
왼쪽 산줄기의 영각사로 들어가는 도로에서 바라 보이는 산이 월봉산입니다.
칼날봉 등 암봉, 암벽등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이 산은
전망이 장관이며 바위 능선임으로 주의를 하여야 한다.
일정 구간은 앞쪽이 모두 절벽으로 되어 잇어 짜릿함을 넘어 위협의 전율을 느끼게 한다
회사 종무식을 오전11시경에 마치고
곧바로 2시간여를 고속도로를 달려
홀몸으로 남덕유산의 눈 구경에 나섰다가 정상까지 오르지도 못하고
중간지점에서 돌아왔습니다.
무릎까지 빠지는 눈때문에,
그로인해 발바닥으로 막무가내로 들어오는 축축함 _준비소홀때문에,
정상코스가 아닌 곳으로 인해 인적이 없어서 두려움때문에.. ..
때문에 발길을 돌릴 수 밖에 없었다.
오르는 중에 건너편의 월봉산의 전경이 장관였습니다.
파노라마 사진으로 가로로 올리긴 너무 작아보이고,
세로올리니 보기 힘들다는 의견에 따라 플래시파일로 올립니다.
블로그에 오신 여러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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