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on/Eos300D & 30D(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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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상징하는
봄을 상징하는 입춘은 24절기 중 첫째로 새로운 해의 시작을 의미 예부터 입춘절기가 되면 농가에서는 농사 준비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아낙들은 집안 곳곳에 쌓인 먼지를 털어내고 남정네들은 겨우내 넣어둔 농기구를 꺼내 손질하며 한 해 농사에 대비하였으며. 소를 보살피고, 재거름을 부지런히 재..
2006.02.03 -
하루만에 피는 꽃
자동판매기에서 하루치의 희망을 뽑아 마시면서 살게 되자, 사람들은 모두 내일을 생각하지 않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 세상에는 하루만에 꽃을 피우는 식물은 없습니다. 그런데 모두들 씨 뿌릴 생각은 않고 어디서 꽃 한 송이 얻어다가 희망만 사려고 안달이었습니다. - 김병규의《희망을 파는 자동판..
2006.02.01 -
새콤한 과일...
설날 연휴는 잘 보내셨나요? 맛있는 음식들도 많이 드셨겠죠? 명절음식은 대체로 소화도 잘 되지 않는 편이죠. 왜냐면 소화시키는 시간적 여유없이, 이것 저것 먹는 시간이 대부분이죠. 아직도 시골 인심에는 그냥 세배만 하고 일어설때면 굉장히 섭섭하게 생각하시는 어르신들이 많이 계시더군요. 그..
2006.01.30 -
설날 2006.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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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용 소라게
오늘 가족들 모두의 설 준비를 위해 대형마트에 들렀다. 주위의 모든 아빠들은 한 소리로 말하길 대형 마트에 가족과 함께 가기는 정말 싫어..라고 응답합니다. 왜냐고? 쇼핑과, 아이쇼핑으로 인해 자꾸만 느려지는 시간관념과, 작은 약속등으로 인해 기다리는 시간과, 작은 꼬맹이와 함께 동행을 하다..
2006.01.26 -
포근한 휴일
벌써 봄이 근처에 다가온듯 포근한 하루의 휴일였습니다. 너무 포근하여 겨울이 벌써 가버렸나 하는 착각이 들 정도로. 하지만 해질녁이 되면서 점차 차가워지는 기온으로 돌아온 감기걸리기 딱 좋은 휴일이기도 한 하루였습니다. 제 블로그에 오시는 여러분들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십시요. 대한은..
2006.01.22 -
대한(大寒)
옛말에 대한이 소한집에 놀러 왔다가 얼어 죽었다는 이야기가 오늘 대한을 맞아 그 옛말이 맞아버리고 말았습니다. 대한(大寒):양력 1월 20일, 음력 12월, 태양의 황경이 300°이며, 소설(小雪)과 동지(冬至) 사이에 오는 24절기의 중 마지막 절후이며 일년 중 가장 추운 때. 소한 15일후부터, 입춘전까지..
2006.01.20 -
休
겨울 호수에 다가서면 얼음이 갈라지는 가냘픈 소리가 들려옵니다. 낙엽은 바람에 사라지고, 빈가지 끝엔 차갑게 보이는 열매만 조금 남았을 뿐인 쓸쓸함이 전부입니다. 화려한 꽃이 지고난 자리는 온통 애처로움으로 가득차 있지만, 다가올 화려한 여름날을 기약하며 休~
2006.01.18 -
제2회 부산비치울트라 마라톤대회
대단한 관심과 호응에 감사드립니다. 조금의 수정과정을 거쳐 새롭게 업데이트하였습니다. 마라톤에 관심을 가지다 보니............ 마라톤 관련 사진에도 많은 애착이 갑니다. 경력이라봐야 작년 10km한번 뛴게 전부지만 나름대로의 올해 목표는 최소 5번의 마라톤대회를 뛸 예정입니다. 제가 마라톤에 ..
2006.01.15 -
새해도 어느덧..
지난 년말 송년회로 정신없이 보내다가 다가온 병술년 새해도 벌써 1월의 중반을 들어섭니다. 1월 둘째주 주말과 휴일 모두들 좋은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건강하시고요...
2006.01.14 -
누드 캔 음료수
속이 훤히 들여다 보이는 캔 보신적이 있습니까? 가히 디자인 혁명이라고 할 만큼 충격적으로 다가온 새로운 음료캔입니다. (해당 제품사와는 전혀 상관이 없음. 오히려 해당사에서는 제게 광고료를 주셔야....) 상단의 캡을 따는 부분은 여느 캔음료와 다를바 없지만, 그 외의 모든 부분은 속이 들여다..
2006.01.12 -
서리 맞은 상추잎
일요일 새벽 주남 저수지에서 어떻게 보면 아름다워 보이기도 하고, 한편으론 애처롭게 보이기도 합니다.
2006.01.10 -
휴일 하루 방콕행
날씨도 추웠지만,(차량의 디지털 온도계는 영하9도) 푹 휴식을 취하고 싶은 휴일하루 느긋하게 점심을 먹고나니 지루함에 방바닥에 귤접시를 놓고 카메라를 챙기고...... 무엇보다 겨울 해가 짧은 탓도 있지만 아파트의 일조권이 그리 좋지 않아서 잠시 들어오는 빛을 잡아서 겨울 방콕행에 있어서 구..
2006.01.08 -
영양돌솥밥 드셔보셨나요?
주말에는 늘상 먹은 밥과 조금 색다른 영양돌솥밥을 드셔보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돌솥에 일반쌀과 찹쌀, 좁쌀을 적당한 배율로 섞어 찰지게 지은 밥에 제목처럼 영양분이 가득한 대추, 밤, 색상별 각종 콩종류와, 당근... 더불어 푸짐하게 차려나오는 반찬거리와 한 번 맛들이면 쉽게 숟가락 놓기..
2006.01.07 -
왜 나만 우울한 걸까?
....... 사실 우울이 모두 병적이며 해로운 것은 아니다. 우울증에서 말하는 우울은 빨리 치료되어야 하지만, 정상적인 우울은 우리가 힘들 수 밖에 없음을 자신에게 항변하는 내면의 목소리다. 또한 삶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신호다. 그래서 우울한 동안 괴롭지만 마음속에서는 많은 활동이 일어난다. ..
2006.01.06 -
겨울 그리고......
이제 멀지않은 시간에 또 다른 계절인 봄이 돌아 올 날도 멀지 않았으리.. 지난 겨울이 폭설과 한파로 추웠었다면 또한 인생살이가 그러한 날들로 채워진 날들였었다면 다가온 2006년은 화사한 봄날로 가득채워지기를 바랍니다. 겨울이 가면 봄이 오는 순리처럼, 우리의 인생길에도 그러한 따스한 봄날..
2006.01.03 -
남덕유산 오르는 길에
월봉산에 덮인 눈들을 보며 2005년을 마무리 하다. 남덕유산에서 남령을 넘어 남동쪽으로 뻗어 내려간 두줄기 산맥 중 왼쪽 산줄기의 영각사로 들어가는 도로에서 바라 보이는 산이 월봉산입니다. 칼날봉 등 암봉, 암벽등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이 산은 전망이 장관이며 바위 능선임으로 주의를 하여야..
2005.12.31 -
세 형님께 인사드립니다.
올해 제게 좋은 인연을 만들어 주신 세 형님들 병술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세형님들 공통점: 장남이시고, 연세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컴퓨터를 잘 다루시고, 50대들이시고, 무엇보다 멋지게 생기신 분들...
2005.12.30 -
12월의 엽서
또 한해가 가 버린다고 한탄하며 우울해 하기보다는 아직 남아있는 시간들을 고마워하는 마음을 지니게 해주십시오. 한 해동안 받은 우정과 사랑의 선물들 저를 힘들게 했던 슬픔까지도 선한 마음으로 봉헌하며 솔방울 그려진 감사 카드 한 장 사랑하는 이들에게 띄우고 싶은 12월 이제 또 살아야지요..
2005.12.28 -
창원 동읍의 주남 저수지
>> 창원시 동읍에 위치한 주남저수지는 인근 구룡산과 백월산에서 흘러내리는 물과 인근의 낙동강 물을수원으로, 산남.주남.동판의 3개 저수지가 수로로 연결된 약 180만평넓이의 저수지이다.광활한 늪지와 갈대가 자생하고 있는섬이 있어 개구리밥, 붕어마름 등 각종 먹이가 풍부해 철새도래지로..
2005.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