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부산비치울트라 마라톤대회

2006. 1. 15. 21:18Canon/Eos300D & 30D

대단한 관심과 호응에 감사드립니다.
조금의 수정과정을 거쳐 새롭게 업데이트하였습니다.

 

 

 

마라톤에 관심을 가지다 보니............

마라톤 관련 사진에도 많은 애착이 갑니다.

 

경력이라봐야 작년 10km한번 뛴게 전부지만

나름대로의 올해 목표는 최소 5번의 마라톤대회를 뛸 예정입니다.

 

제가 마라톤에 관심을 가진 이유중 하나는 우연찬케 창원에서 개최된 마라톤대회에 취미삼아 카메라를 들고 나갔다가, 구슬같이 흘러내리는 흠뻑 젖은 땀도 마다하고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려는 승부욕의 묘한 매력에 빠져서..

 

이러한 부산비치울트라 마라톤 행사개최도 관련사이트를 서핑중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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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일시 : 2006년 1월 14일.토 21:00 ~ 15일.일 12:00
대회장소 : 부산광역시 사하구 을숙도 문화회관옆 수자원공사 상징탑 광장 
참가대상 : 자격 19세이상 신체건강한 남녀

               42.192Km 이상 완주자(시각장애인은 동반주자 포함신청가)
대회종목 : 100Km 써바이벌 울트라 마라톤
제한시간 : 15시간(14일. 토 21:00 ~ 15일. 일 12:00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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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의 풀코스도 보통사람으로서는 웬만큼 연습해서 도전하기가 쉽지 않은데


밤9시에 출발하여 밤새도록 길위에서 달리고 달려서 다음날 낮12시까지 도착해야 한다는 과정을 

일반인이 과연 상상이나 할 수 있는 내용이런가?

이런 대회 자체가 있다는 사실도 모르는 사람이 많을텐데..

 

 

 

 

 

 


 

새벽6시에 카메라를 챙겨들고

인터넷에서 본 대회장으로 출발했다. 창원에서 진해로 가는 안민터널을 지나니 한 두명의 선수들이 보였다. 지친 모습들이 역력했지만, 앞만보고 꾸준이 달리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대회일정 2006.1.14.토 17:00~20:00 참가자등록 및 배번호 기념품배부, 오리엔테이션
2006.1.14.토 20:30~21:00 식전행사 및 출발
2006.1.14.토 21:00~15.일12:00 대회진행
2006.1.15.일 12:30~14:30 폐회식 (시상식 및 중식)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작은 사진으로 볼 때는 느낄 수 없는 평범한 사진였지만, 원본으로 키워서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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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눈 앞에 보이는 결승점을 앞두고 해냈다는 감격의 감정분출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자신도 모르게 흘러내리는 감격의 눈물이 아니런가 여겨집니다.(아닐수도 있지만, 주관적판단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완주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혹한, 암흑, 해풍과 언덕들 그리고 멀고 먼100KM에서 완주한 당신은 진정한 울트라런너입니다.

 

 

 

오늘 촬영한 사진중에 제일 멋있게 나온 분입니다.

 

 

 

 

 

 

 

 

 

 

 

 

 

 

 

 

 

 

 

 

 

 

 

 

 

 

 

 

 

 

 

 

 

 

 

 

 

100km를 쉼없이 달리는 코스엔

사진 자료처럼 젊은 사람보다 나이드신 분들이 대부분였습니다.

모든게 믿기지 않은 사실들였습니다. 제 눈으로 보기엔 80%이상이 그러햇습니다.

정녕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주신 모든 분들께 박수를 보냅니다.

 

 

 

 

 

 

 

 

 

 

 

 

 

 

 

 

 

 

 

 

 

 

 

 

 

 

 

 

 

 

 

 

 

 

 

 

 

 

 

 

 

 

 

 

 

 

 

 

 

 

 

 

 

 

 

 

 

 

 

 

 

 

 

 

 

 

 

 

 

 

 

 

 

 

 

 

 

 

 

 

 

 

 

 

 

 

 

 

 

 

 

 

 

 

 

 

 

 

 

 

 

 

 

 

 

 

 

 

 

 

 

 

 

 

 

 

 

 

 

 

 

 

 

 

 

 

 

 

 

 

 

 

 

 

 


위의 사진은 촬영한 사진들 중에 비교적 괜찮아보이는 것을 뽑아서 약간의 보정을 거친 것들 입니다.

 

& 원본사진은 대부분 세로 사진으로서 화면에 보이는 것은

얼굴을 중심으로 크롭한 이미지들입니다.

보이는 사진은 원본사진 상단의 3/1~4/1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위의 사진들은 초상권문제가 야기 될 수 있습니다. 절대로 퍼가시면 곤란합니다.

 

그리고 본인이 사진이 게재되신 분은 배번호(확인차원)를 알려주시고

sbseob@hanmail.net으로 연락주시면 원본파일을 올려보내드리겠습니다.

퇴근후에 보내드릴 수 있기때문에

받을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하루정도로 예상하시면 됩니다.

11*14로 확대해도 이상없을 정도의 600백만 해상도로 촬영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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