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on/Eos300D & 30D(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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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초겨울이 되길..
말 한마디로 천냥빛을 갚는다는 우리 고유의 속담이 있습니다만, 이 차가운 겨울을 따뜻하게 감싸주는 상대방에게 받는 작은 위로의 말과, 기(氣) 살려주는 용기백배의 정성이 담긴 메일들과, 마주보며 마시는 따뜻한 차 한잔들이 그리워 지는 주말입니다. 저번주에 촬영한 듯한 이 따뜻하게 (겨울에 ..
2005.11.19 -
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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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17 -
질주
지난 일요일 창원공설운동장내 보조경기장 옆의 인라인 스케이트장에서 열심히 바람을 가르고 있는 멋있는 아저씨의 모습입니다. 허름한 일요일 오후를 그냥 보내기기 못내 아쉬워 막바지 가을 바람을 쐬러 딸아이의 인라인을 챙기고 그곳으로 향했다. 그곳에는 자주 가지는 않지만, 한번씩 들러면 ..
2005.11.15 -
낙엽
"낙엽이야말로 가장 자연스러운 세상의 순리가 아니던가.." 즐겨찿는 南道別曲(남도별곡) 에서 카피해온 글입니다. 창원시내 공원에 수북히 쌓인 낙엽, 낙엽들..
2005.11.14 -
국화옆에서.......
국화(菊花) 옆에서 서정주 한 송이의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봄부터 소쩍새는 그렇게 울었나 보다. 그립고 아쉬움에 가슴 조이던 머언 먼 젊음의 뒤안길에서 인제는 돌아와 거울 앞에 선 내 누님같이 생긴 꽃이여. 노오란 네 꽃잎이 피려고 간밤에 무서리가 저리 내리고 내게는 잠도 오지 않았나 보다 __..
2005.11.13 -
무제
겨울이 점점 다가옴을 느낍니다. 창원에서 가까운 곳의 진해로 가면 바다도 볼 수 있고, 갈매기도 실컷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계절이 다가오는 소리때문에 화려함 보다도 회색빛 겨울빛이 더 진하게 보입니다. . . 추워 보이지만 저기 보이는 저 배를 타고 바닷바람을 맘껏 쐬이며 일상 탈출을 경험하..
2005.11.12 -
달리고 싶은 마음
간절하지만, 포기하고 싶은 맘 역시 간절합니다. 하지만, 절대 포기할 수 없습니다. 저기 고지가 보이는데 예서 멈출수는 없습니다. 11월6일 창원통일마라톤대회中 하프코스에서 Canon 300D EF200mm F2.8
2005.11.10 -
입동입니다.
입동(立冬 / 11월 7,8일)-김장을 준비하는 때 24절기의 열 아홉 번째, 음력으로 10월 절기, 양력 11월 7일, 8일 께이며, 상강(霜降)과 소설(小雪) 사이에 든다. 태양의 황경이 225도일 때. 이 날부터 '겨울(冬)에 들어선다(立)'이라는 뜻에서 입동이라 부른다. 옛사람들은 입동기간을 5일씩 3후(候)를 정하여, ① ..
2005.11.07 -
晩秋
가을이 저물어 가는 소리가 들리는 사진입니다. 찬란한 가을색이 지쳐 이제 회색빛 겨울로 접어드는 소리인지도 모릅니다. Canon Eos300D EF200mm F2.8
2005.11.05 -
겨울 철새
주남 저수지에서.
2005.11.04 -
어둠을 헤치고..........
아래 이미지를 보다보면 갑자기 흥얼거리는 음악이 있습니다. " 기차가 어둠을 헤치고 은하수를 건너오면... " 은하철도 999에 나오는 가사입니다. 지난 일요일 주남 저수지를 갔다가 오는 길에.. Canon EOS300D EF200 F2.8
2005.11.02 -
10월30일 주남저수지 새벽
새벽 5시 30분에 기상하여 창원 동읍의 주남저수지로 향하였다. 평일에는 감히 엄두도 못낼 기상이지만 단지, 쉴 수 있는 시간의 여유가 있는 일요일이기 때문에, 그리고 카메라가 항상 곁에 있기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아직 컴컴한 도로를 조용한 음악과 함께 달려가는 기분은 뭇사람들은 이해하지 ..
2005.10.30 -
滿秋
이제 어느곳을 보아도 가득한(滿)가을(秋)느낌들로 온세상을 채우고 있다.
2005.10.28 -
함양의 형님들과 남덕유산 산행기4
4번째입니다.
2005.10.23 -
함양의 형님들과 남덕유산 산행기3
3번째입니다.
2005.10.23 -
함양의 형님들과 남덕유산 산행기2
2번째
2005.10.23 -
함양의 형님들과 남덕유산 산행기1
형님들 덕분에 하루 정말 즐거웠습니다. 생애 처음으로 올라가본 남덕유산 정상에서 그 시원했던 바람을 지금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많은 사진들 중에 일부를 맞배기로 제 블로그에 우선 올렸습니다. 형님들 사진은 꼭 인화해서 꼭 편지로 보내드리겠습니다. 조금만 기다려 주십시요. 문정선형님은 ..
2005.10.23 -
秋男의 계절
.꿈꾸고 싶은 것은 마음대로 꿈을 꾸세요. 가고 싶은 곳은 어디든 가세요. 되고 싶은 것은 되도록 노력하세요. 왜냐하면, 당신이 하고 싶은 일을 모두 할 수 있는 인생은 오직 한 번이고 기회도 오직 한 번이니까요. .
2005.10.21 -
가을바닷가
겨울바다도 좋지만, 선선하게 불어오는 가을 바람과 함께 맞이한 가을바다는 더 더욱 환상적입니다........... 이 번주 블로그는 다대포로 도배합니다. 저기 멀리 보이는 겨울바다 색감이 차가움을 주는가 싶드니 가까운 곳의 황토빛 모래빛 색감은 따뜻하고 포근함을 주는 느낌.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2005.10.19 -
엄마야 누나야
부산 다대포 해수욕장의 모래사장에 노을빛이 물들어 갈때 그 노랫말들이 불현듯(?) 떠올랐다. 엄마야 누나야 김 소 월 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 뜰에는 반짝이는 금모래빛 뒷문 밖에는 갈잎의 노래 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
2005.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