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on/5Dmark_twO(997)
-
안개 가득 내려앉은 감나무가 보이는 풍경
인적 드문 새벽 들판 안개가 짙게 드리워져 있던 감나무밭 풍경.
2013.09.25 -
'석산'이라 적고 '꽃무릇'으로 부른다
석산 이라고 적고 꽃무릇이라고 부른다. 석산이라는 단어가 주는 어감이 꽃무릇에서 느끼는 어감보다 더 한국적인것 같다. 물론 개인적 취향이겠지만 꽃의 품격까지 한 단계 격상시켜주는 느낌까지 든다. 그래서 석산이라는 단어로 이 꽃무릇의 이름을 대신 부르고 싶다. 고창 선운사, ..
2013.09.23 -
정병산 0922
아마 요즘같이 잦은 산행을 해 본 기억이 드물거다. 내 일생에 있어서 오늘 아침 역시 어제와 같이 정확한 그 시간에 눈이 떠진다. 폰으로 예약해둔 알람이 필요없을 만치 정확하게 의식하며 일어나 세수를 하고, 아파트 대문밖의 먼산 분위기를 파악해보고, 일기예보를 확인 점검하고, ..
2013.09.22 -
천주산 0921
운동겸, 산행겸, 일상으로의 복귀를 힘들지 않게 미리 예행연습이라도 하듯... 그렇게 새벽같이 일어나 산행을 하였습니다.
2013.09.21 -
천주산 0917
창원시내가 훤히 내려다 보이는 그곳 오늘(20일) 아침 운해도 그날(17일)처럼 멋있었을 겁니다. 오늘 주남지에서 오리무중 안개 자욱한 풍경에 헤메이다 왔었기에. 높은 곳에서 보이는 또 다른 풍경을 충분히 추측 가능한 경험들이 있었기에.
2013.09.20 -
흐린 가을 하늘과 농로를 달리는 자동차
분위기 만점의 잔뜩 흐린 가을 하늘이 매력적 였었다라고 판단한 순간 내 앞을 눈 깜짝할 사이 지나는 빨간 자가용 한대 감성적 분위기는 이내 흩어져버리고 말았던 순간 창원 주남저수지 인근 들판.
2013.09.16 -
SELF 2013.09.14
-
2013 천주산 가을 운해_2
천주산은 해마다 새롭게 시작되는 첫 계절 봄날에 진달래꽃으로 온 산을 붉게 물들이는 유명한 산이다. 언제부터서인가 진달래꽃의 천주산이 아닌 새로운 모습을 상상하기 시작하였다. 얼핏 얼핏 그 가능성을 점칠 기회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렇게 황홀한 운해가 더해지는 날을 손꼽아 ..
2013.09.11 -
가을 색채로 스며든 저녁 놀
붉은 노을빛 처럼 의식할 겨를도 없이 짧은 시간에 와 버렸습니다. 주위의 풍경에 스며들고 내 마음에도 이미 녹아들기 시작하는 가을 입니다.
2013.09.10 -
2013 천주산 가을 운해 (파노라마)
몇번의 시도,시행착오를 통한 경험으로 인함인지. 모처럼의 운이 좋았었던 이유인지 여하튼 일요일 아침의 내 직감은 정확히 맞아 떨어졌다. 사는 곳에서 가까운 그곳에서 이처럼 가득한 운해를 맞이할 수 있었다는 것은 분명히 운이 좋은 경우에 해당할 것이다. 더 멀지만 천주산 만큼..
2013.09.09 -
열정 테스트
모델 :회사 후배
2013.09.07 -
초가을 풍경[風磬]소리 들리는 산사 풍경[風景]을 찾아서
여름내 무심하게 내리쬐던 빛은 벌써 따뜻한 온기로 변하여 다가오는 느긋한 풍경[風景]에 머뭅니다. 찌는듯, 낮게 내려앉은듯한 느낌의 지난 여름날 하늘이 어느덧 멀어진 공간감과 높고 시린 하늘로 변모한 풍경[風景]입니다. 무심하게 피어난 능소화 꽃잎 떨어지면 이내 낙엽으로 뒤 ..
2013.09.06 -
청포도 익어가는 계절 2013.09.05
-
아파트 복도에서 감상한 황홀한 저녁노을_9월3일
본격적인 노을과 일출의 시즌이 돌아왔음을 알리는 서막일듯 싶다. 퇴근후 저녁을 먹다가 베란다 밖에서 방으로 비치는 노을빛이 예사롭지 않다. 물든 노을빛에 이끌려 대문 밖으로 나와보니 세상은 온통 노을빛에 감염되어져 있다. 멀리 보이는 검붉은 노을의 기운이 워낙 강하여 건물..
2013.09.03 -
광고 패러디
회사 후배 동료와 함께
2013.09.03 -
9월 아침 2013.09.03
-
8월 마지막 주말아침
8월의 마지막 주말 좋은 시간 되시길.....
2013.08.31 -
농악 2013.08.30
-
전봇대가 보이는 노을 풍경
태풍의 간접적 영향인지 마치 폭풍전야의 다소 음산한 분위기가 연출되어진 모습이다. 하지만 은연중 불어오는 맞바람을 즐기고 있는 나 자신과 함께한 저녁나절 실개천이 보이고 무성한 호박잎과 , 정감어린 지붕들, 전봇대, 그리고 제대로 형상을 갖춘 오솔길까지.... '향수'의 노랫말 ..
2013.08.30 -
늦 여름 정적
슬금 슬금 기어나오는 찬 바람에 한 풀 꺾인 열기
2013.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