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on/Eos300D & 30D(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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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 좋은 늦가을날.
. 사진은 빛의 예술이라고 하더니 늦 가을의 맑은 빛은 모든 사물을 투명하고, 맑게 보이게 하나 봅니다.
2006.11.12 -
거센 바람이 몰아칠때
먹구름이 하늘을 덮고 간간히 비가 내립니다.곧 거센 바람도 불어옵니다.이럴 때 나무들은 어떻게 바람을 맞을까 궁금해 살펴봅니다.긴장하여 꼿꼿하게 머리를 세우거나, 가지들을 당겨 움츠려들기보다는 자신을 느슨하게 풀어 놓고,아예 한번 마음껏 흔들려 보자고 마음먹은 모습입니다.가지는 더 ..
2006.11.09 -
만추
늦가을 가을산사의 길을 거닐다 보면 수북이 쌓인 낙엽들로 인해 봄 여름에는 느낄수 없었던 색다름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낙엽밟는 발 아래의 소리와 느낌이 사색에 잠기도록 체면을 겁니다. 창원의 성주사 계곡에서
2006.11.02 -
가을산에서..
이 가을이 다 가기전에. 가까운 곳에 위치한 산에 가족과 함께 다녀온 산행사진 입니다. 깊어가는 가을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는 바로 산행이라고 생각되어집니다. 산행 시작길에서 조금은 차가운듯한 기운을 느낄 정도였었지만, 오르는 길에 흘리는 땀이 추위를 떨치게 하고 상쾌함을 덧붙여줘서 한..
2006.10.29 -
반갑지 않은 가을비...
오후의 따뜻한 가을햇살이 그리워지는 계절입니다. 오래지 않은 옛날 - 지금처럼 농촌 들녁은 누렇게 익은 벼를 수확하느라 무척이나 분주할 때의 주말 오후였었습니다. 전날 금요일까지 맑던 하늘이 토요일 오후부터서 먹구름이 조금씩 몰려들기 시작하더니, 마침내 저녁무렵 달갑지 않은 비가 내리..
2006.10.26 -
창원 만남의 광장에서
운동하기 좋은 계절입니다. 창원의 만남의 광장에서 스케치한 사진들을 "파이"를 이용해서 편집해 보았습니다. 안녕하세요? 개인적 사정으로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2006.10.22 -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
화무십일홍 花無十日紅 [명사] [열흘 붉은 꽃이 없다는 뜻으로] ‘한 번 성하면 반드시 쇠퇴할 날이 있음’을 이르는 말 젊음은 꾸미지 않은 그 존재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다우며, 모든 이들에게 유혹의 손길을 보내던 날이 있었습니다. . 처음엔 영원히 지속될것 같았습니다만. ..... 오늘 갑자기 ..
2006.10.14 -
자신있게 살아가기
마이클 조던이 부상을 안 입는 이유는.. 인생이란 두려움으로 대하거나 방어적으로 다루면 아주 위험해질 수 있다. 마이클 조던은 자신이 부상을 잘 입지않는 이유는, 절대로 속도를 줄여서 경기를 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고백했다. 인생은 전속력으로 부딪치는 사람에게만 아름다운 보상을 해준다. 전..
2006.10.12 -
낙엽위의 바이얼린
낙엽위의 바이올린 한조각 찬바람이 슬프게 울고가니 시름없는 낙엽들이 떨어지누나 들리는 저소리 애달픈 가락이 그사연을 왜이렇게 생각케 하는가 가만히 들려오는 저소리는 바이올린 아 ~ 긴 밤을 아 ~ 이 긴 밤을 들리는 저소리 애달픈 가락이 그사연을 왜이렇게 생각케 하는가 가만히 들려오는 ..
2006.10.09 -
메밀꽃 필 무렵
밤중을 지난 무렵인지 죽은 듯이 고요함 속에서 짐승같은 달의 숨소리가 손에 잡힐 듯이 들리며, 콩포기와 옥수수 잎새가 한층 달에 푸르게 젖었다. 붉은 대궁이 향기같이 애잔하고 ,,. 산허리는 온통 메밀밭이어서 피기 시작한 꽃이 소금을 뿌린 듯이 흐뭇한 달빛에 숨이 막힐 지경이다... 이효석의 메..
2006.10.08 -
항상 넉넉함과 풍요로움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2006.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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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하기
다음(DAUM)에 올라온 글 中에서 보고 따라서 해보니 하트! _ 멋있게 나오네요. 여러분들도 한번 시도해 보세요. 우선 핀을 수동으로 조절가능한 DSLR카메라를 이용하여 최대한 조리개 값을 개방하여 핀을 수동으로 조절하여 촬영하시면 됩니다. 촬영하실때는 아웃포컷싱 될 배경의 색감도 조금 연구하시..
2006.09.30 -
작은 물방울이 바위를 뚫습니다
하루종일 시계소리를 듣지 못하다가 어느 순간 팔베개를 하고 누웠을 때 째깍거리는 소리를 듣고 손목시계를 신기하게 바라본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아도 있고, 귀에 들리지 않아도 있으며, 손에 잡히지 않아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우리는 새삼 놀라게 됩니다. 우리가 하고 ..
2006.09.21 -
가을비가 내립니다.
제13호 태풍 산산 (SHANSHAN)은 오늘 일요일 12시 현재 중심기압 925hPa, 최대풍속 초속 52m의 매우 강한 중형 태풍으로 발달, 대만 타이베이 동쪽 해상(25.5°N, 124.3°E)에서 매시 20km의 속도로 북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모두들 태풍피해 없으시기를 바랍니다. 비가 내리고 태풍이 온다고 하지만, 집에 틀여박혀..
2006.09.17 -
가을은 그렇게 온다
기다리지 않아도 때가 되면 올 사람은 오고 굳이 붙잡아도 떠날 사람은 떠나듯이 좀처럼 수그러질 것같지 않던 여름날의 무더위도 어느새 기세가 꺽여 고개숙이고 아침 저녁으로 부는 시원한 바람으로 머리끝까지 서늘한 기운을 느낄 때 가을은 새색시의 걸음으로 하얀 버선을 신은 채 소리도 없이 ..
2006.09.10 -
가을을 느끼려면
가을을 느끼려면 코스모스가 하늘거리는 거리를 걸어가보라 가을을 느끼려면 아직도 그리움이 남아 있는 사랑하는 이와 속삭여보라 가을은 고독을 아는 사람에게 더 깊이 찾아온다 가을을 느끼려면 가슴에 젖어드는 가을 바람 속을 걸어 들어가라 - 용혜원의 시《가을을 느끼려면》중에서 -
2006.09.07 -
호박소의 맑은 물
추석이 다가옴에 따라 벌초때문에 저번주 토요일날 고향인 밀양에 들렀다가, 시간을 내어서 가까운 거리의 호박소를 찾았습니다. 아마도 제 블로그를 찾으시는 분들은 제가 설명을 올리지 않더라도 다 아실듯 싶습니다. 밀양시내에서 약 32km 떨어진 곳에 재약산(천황산)에서 뻗어 내린 얼음골이 있으..
2006.09.04 -
가을...
지겹게 무덥던 여름날들은 어디론가 사라져가고, 오늘은 가을을 체감할 수 있는- 그리고,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었던 달라진 하루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태양이 비추는 곳에는 어김없이 따가운 기운이 역력했지만 건물이나 가로수의 그늘아래서는 서늘한 가을 바람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전형..
2006.08.31 -
철 지난 바닷가 부산 다대포에서.. 2006.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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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처음 맛보는 포도..
지난 여름날의 그 지루하던 장마와, 찌는듯한 불볓 무더위를 이겨내고 수확의 계절 가을을 맞이하여 마침내 결실의 증거물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원없이(?) 많은 태양빛을 머금어서 인지 달콤함이 작년에 보다 더 나은듯한 느낌이 전해져 옵니다. . 시장에 온통 포도박스로 가득하더군요. 먹음..
2006.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