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산에서..

 

이 가을이 다 가기전에. 가까운 곳에 위치한 산에 가족과 함께 다녀온 산행사진 입니다.       깊어가는 가을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는 바로 산행이라고 생각되어집니다.   산행 시작길에서 조금은 차가운듯한 기운을 느낄 정도였었지만, 오르는 길에 흘리는 땀이 추위를 떨치게 하고 상쾌함을 덧붙여줘서 한층 홀가분하게 오를수 있는 좋은 산행였습니다.     저녁 9시 뉴스에서는 주말 내장산국립공원에는 ６만 명이 넘는 인파가 몰려 내장사 일주문에서 극락교까지 이르는 단풍터널은 인산인해를이뤘다고 합니다.         단풍구경도 좋고, 억새구경도 더 더욱 좋습니다.       전문산악인으로 보이는 사람들을 만나면 항상 부러움을 느낍니다. 웬지모를 여유와 깊이(?)를 느낄 수가 있어서...   가는 가을을 아쉬워하기전에 다가오는 주말에는 미리 예약하십시요..         딸아이가 DSLR카메라 이전에 사용하던 자동디카로 촬영한 사진입니다. 맘에 들어서 프로필 사진을 이것으로 교체한 바로 그 사진입니다.       짧은 산행만으론 가는 가을이 느끼기엔 너무나 아쉬워 집으로 오다가 다시 핸들을 돌려서 근처의 사찰로 향하여 유명산의 단풍으로 생각하며 촬영한 사진中에서   다음번 블로그내용에 들어갈 사진중에 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