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주봉에서 바라본 봄 풍경
2015. 4. 9. 06:00ㆍNikon/D700
객관적인 논리대로라면 진해 군항제의 화려한 벚꽃에 비할 수는 없다.
그러나 내 주관적인 잣대로 견줘본다면 사정은 달라지기 시작한다.
지금 막 번지기 시작하는듯한 수수한 봄 풍경,
어딘가에서 모락모락 피어오르기 시작하는 향수가 묻어나는 풍경,
옛산수화에 등장할만치 소박하고 정겨운 풍경,
아무리 쳐다봐도 식상하지않을듯한 우월한 풍경으로 보인다.
내 두눈에는 분명히 그러하다
그 무엇보다 명확하게
덕주봉 정상에서 바라본 봄 풍경
2015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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