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너머 보이는 봄 기운을 느꼈던 휴일 오후

2012. 2. 26. 23:32Canon/5Dmark_twO

 

 

 

 

 

 

명확하게 보이지는 않지만 따스한 봄기운이 역력하게 느껴지던 휴일 오후

오전 내내 흐리다가 잠시 빛을 머금은 봄기운은 좀 더 또릿하게 보여줬었던 짧은 시간.

담장 너머 이미 성큼 다가온 온기가 예사롭지 않았습니다.

 

 

 

 

 

 

 

 

 

 

 

 

소리 소문없이 이미 다가와 있었던 것인지, 숱한 엄동설한으로 느껴볼 겨를이 없었던 것인지,

그렇게 봄은 이미 손에 잡힐만큼, 느낄 수 있을 만큼 가까이 와 있음을 확인한

휴일 오후 성주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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