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kon/D810(482)
-
맥문동 피는 계절
과연 덥습니다. 이 더위에 맞춰 맥문동에게는 최고의 전성기 시절이라는 사실이 안타깝기도 하고 또 한편으론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왜냐면 근처에 가면 이런 더위는 기본이고 모기와 가려움을 유발시키는 온갖 벌레들이 진을 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2016.08.12 -
가을 하늘이 보이는 시원한 풍경 _ 입추 입니다.
오늘이 입추 그리고 23일이 녹음과 더위를 처분한다는 처서라면 조금 만 더 참으면 될 것 같다. 지금껏 이런 폭염도 참았는데 그깟 몇일을 참지 못할까
2016.08.07 -
저도 연륙교에 조명이 들어오면......
마산 저도 연륙교에 조명이 들어오면 여름밤 열대야 속에서도 낭만을 이야기할 여유가 깃들기 시작한다.
2016.08.06 -
폭염에 대처하는 법
폭염에 대처하는 방법을 온몸으로 답해주는 해맑은 모습들 잠시 더위쯤은 온데간데 없었다.
2016.08.05 -
불심
아직도 생생하게 붉은 빛을 띠고 있는 산사의 능소화다.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희망의 소리를 전해주는듯 맑음이 풍겨나는 풍경이다.
2016.08.04 -
요즘
가까운곳이든, 먼곳이든 거침없이 달려가 휴가지를 배경삼아 SNS상에 인증샷을 날리느라 바쁜 요즘이다. 더운 열기속에서도 흩어짐없이 전해지는 시원한 한줄기 바람이 더없이 고마워지는 요즘이다. 그리고 오후에 내린 소낙비가 더 없이 고마운 요즘이다.
2016.08.02 -
시원함 이상의 서늘함
동트기 전 산정에서 맞이하는 여름바람은 시원함 이상의 서늘함이 존재한다. 요즘같은 폭염에는 피난처가 바로 여기 불모산
2016.07.28 -
축제와 해바라기
포커싱된 피사체 뒤로 꾸물꾸물 피어나는 해바라기 축제장의 기억들 그것은 마치 폭염속 여름 휴가의 설레임을 상상하는듯 하다.
2016.07.27 -
진해 속천항 노을이 저무는 풍경
붉게 물든 진해구 속천항 등대에서 여름 노을의 진미를 즐기던 시간였습니다.
2016.07.25 -
파란 하늘과 시원한 바람이 인상적인 불모산의 여름
산능선을 타고 올라온 산정의 시원한 바람줄기는 풀밭사이로 구석구석을 비집어다니며 시원하게 훑어내린다. 잠시 잠잠해지는가 싶더니 다시금 요란스럽게 몰려오기를 반복 중이다. 그 짧은 기다림에 집중하다보면 지루할 틈이 없을정도로 잦다.
2016.07.20 -
안개
압도하는 시원함. 여름 산정에서의 안개는 다르다.
2016.07.19 -
여명과 노을
점점 밝아오는 여명과 점점 희미해져가는 노을 여명도 노을도 개인적 관심도는 동일하다.
2016.07.18 -
강주마을과 해바라기축제
올해도 함안 강주마을에는 노란빛 천지.
2016.07.15 -
빛
아침에 내리는 빛줄기가 요란할만치 눈부시다 꽃이 풍경이 되고, 풍경이 꽃이 되는 찰라의 순간들 Photographed by byoungseob-shin copyrightⓒ 2016 All Rights Reserved. 2016 '불모산
2016.07.14 -
7월아침 불모산 새벽 빛
구름위에 불쑥 쏟아오른 태양빛이 잠든 산정의 사물들을 붉게 물들이고 있다. 좀 더 머물렀으면 하는 바램과는 상관없이 순식간에 변화하는 산정의 안계[眼界] 전깃줄에 내린 빛줄기는 입체감을 돈독하게 하고. 달려온 새벽길 위에는 칠월의 시간을 음미하게한다. 이곳에서 느끼는 공기..
2016.07.11 -
해바라기와 소녀
이 무더운날씨에 노오란 색감의 열기가 더세다. 장마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축제기간에 맞춰 폭염을 뿜어내는 귀염을 ....? 아무렴 해바라기는 무더운 날씨가 제격이지 경남 함안 강주마을 해바라기축제장에서
2016.07.09 -
주말아침 여명
오랜만이다. 불모산정에 서보는 것이, 일출을 맞이하는것이, 얼마만였던가? 이토록 맑음을 다시 품어보는것이.
2016.07.09 -
저녁 놀
하얀 한지 위에 옅게 덧칠한 수묵화? 화려한 노을에 지친 사람들은 이런류의 담백함에 또 매료 될성싶지 아니한가? 단색에 빨간 노을이 포인트를 주던가 싶더니 이내 옅은 먹색의 단조로움으로의 변화를 꽤한다. 저녁놀이 화려하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화려함의 저녁놀이 전부는 아니..
2016.07.08 -
장마비가 만든 용추계곡의 진풍경
이 맘때가 아니면 만나기 힘든 진풍경이다 촬영당시 내 기준으론 분명 진풍경임을 인정하는 순간였다 그리고 장마의 눅눅함이 이런 뽀송한 진풍경을 만든다는 사실은 이채롭기 그지없는 또 다른 기쁨의 순간이었다 장마비로 풍부해진 수량 덕분에 너그러워지는 마음이다 비록 진사로서..
2016.07.04 -
장마비에도 능소화는 피어나고
아름다운 주황색 능소화위에 왼종일 장맛비가 하염없이 내린다. 눅눅해진 기분에 당당한 능소화의 자태가 마음까지를 건조시키는 듯하다.
2016.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