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비가 만든 용추계곡의 진풍경
2016. 7. 4. 06:00ㆍNikon/D810
이 맘때가 아니면 만나기 힘든 진풍경이다
촬영당시 내 기준으론 분명 진풍경임을 인정하는 순간였다
그리고 장마의 눅눅함이 이런 뽀송한 진풍경을 만든다는 사실은 이채롭기 그지없는 또 다른 기쁨의 순간이었다
장마비로 풍부해진 수량
덕분에 너그러워지는 마음이다
비록 진사로서뿐 아니라 일반인이라도 그렇지 않겠는가?로 추측된다
계곡물은 풍부하게 흘러 내릴때 비로소 그 역활에 충실함을 사람들이 인지하기 때문이다.
수량이 풍부해진 계곡물이 용추2교 아래로 유유히 지나는 풍경
마음속 더위와 눅눅함을 함께 띄워 흘려보내던 순간이 신선합니다
Photographed by byoungseob-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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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창원 용추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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