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on(1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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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
명칭 : 동지 (冬至) 소개 : 일년 중에서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 시기 : 대설 15일 후, 소한 전까지의 절기, 양력 12월 22일 무렵. (2005년 : 12월 22일) 관련풍속 : 잡귀를 물리치는 것으로 인식하여 팝죽을 쑤어 먹음. 속담 : 동짓날이 추워야 풍년이 든다 단오선물은 부채요 동지선물은 책력이라 _..
2005.12.22 -
경남 창원에서도 얼음꽃을..
볼 수 가 있었습니다.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06 로봇곤충 대탐험전(ROBO-BUG ADVENTURE2006) 겨울방학을 맞아 관람홍보를 위한 작은 공간에 제설기로 인공눈을 만들어 하얀세상을 볼 수 있었습니다. 서해안과, 호남쪽에서는 연일 폭설로 인한 고통이 이만저만이 아니라고 하는데.. 이곳 경남 창원쪽에서는 아..
2005.12.21 -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사람은 누구나 잘 믿고 싶어 합니다. 체험한 것이든 책을 읽거나 말로 전해 들은 것이든 가능한 그것을 다 믿으려 합니다. 그런데도 잘 믿어지지 않을 때가 있는데 그것은 다른 쪽에서 얻게 되는 부정적인 정보나 경험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 때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믿고 긍정적으로 나갈 것..
2005.12.19 -
꽁꽁 얼어붙은 전국에
작은 고추의 매운 맛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주남 저수지 근처의 들판에 수확되지 않은채, 뒹굴고 있는 고추의 이미지 모음입니다. 수확할 일손이 모자라서 일까? 수확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 일까? 올해 최저의 기온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들판에 칼바람을 맞으며 주인의 손길을 포기한채 묵묵히 땅..
2005.12.18 -
12월 셋째쭈 토요일 오전
따뜻한 사람들 세상에는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이 많아요 눈길 하나에도 손길 하나에도 발길 하나에도 사랑이 가득하게 담겨 있어요 이 따뜻함이 어떻게 생길까요 마음 속에서 이루어져요 행복한 마음 욕심없는 마음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이예요 그 마음을 닮고 그 마음을 나누며 살고 싶어요 - 용혜..
2005.12.17 -
마음이 맑으면
마음이 맑으면 눈빛부터 맑아집니다. 표정도 맑아지고, 말씨도 달라집니다. 냄새도 바뀝니다. 분명 사람의 몸에서 풍기는 것인데도 그 몸에서, 높고 푸른 하늘의 향내가 납니다. _고도원의 아침편지에서_ 창원의 주남 저수지 근처에서
2005.12.15 -
연말, 연시를 조용하게 보냅시다.
술자리가 잦아지는 연말입니다. 간단하게 끝낼려고 준비하고 시작하는 술자리 이지만, 특유의 연말 분위기로 인해 애초의 생각과, 판단은 저 멀리 달아나 잊혀진체 무작정 특유의 분위기에 이끌려 폭음을 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제 주관적 판단입니다. (모든 사람이 그러하다는 것은 절대 아님) 한해 ..
2005.12.13 -
蘭草
매서운 바람으로 인해 밖으로 나서지 못하고, 온 종일 방안에서 뒤척였다. 아침부터 구름에 가려 햇볕도 보이지 않더니만, 오후가 되어 잠시 베란다로 들어오는 햇살에 난을 촬영할 수 있었다. 떠 올랐다. 이병기 시인의 난초가...... 빼어난 가는 잎새 굳은 듯 보드랍고, 자주빛 굵은 대공 하얀 꽃이 벌..
2005.12.11 -
겨울애상
지난 일요일 이른 아침 창원의 주남 저수지에 들러 갑자기 성큼 다가선 겨울을 보았습니다. 올 들어 가장 추웠던 매서운 칼 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만들었습니다. 겨울은 겨울다워야 매력(?)이라지만, 준비하지 못한채 갑자기 다가온 겨울은 위협감을 던져 주었습니다. 몇일전 대설값을 톡톡히 치런 오..
2005.12.07 -
기나긴 밤에..
동짓달 기나긴 밤에 가만히 앉아 있어도 배가 절로 출출해 진다. 입이 정말 심심해 질 때가 요즘이다. 일찍 퇴근하여 갑자기 송편이 먹고싶어서 근처의 재래시장에 들러 우리의 떡을 싸왔다. 매스미디어에서 말하는 퓨전식의 떡들이 정말로 많았다. 이름도 알지못하는. 먹어 보지도 못한 그러한 떡들..
2005.12.05 -
우리가 남길것
잎을 다 떨어지고 붉고 큰 감만 달려 있습니다. 정말 맛있는 감입니다. 홍시를 먹을 때마다 '어떻게 이런 단맛이 이 안에 들어 있을까?' 의아해질 정도입니다. 하지만 이같은 감은 얼마 전 까지만해도 떫은맛일 뿐 아니라 파래서 잘 보이지도 않았습니다. 어린시절 익지 않은 감을 먹어보려고 항아리 물..
2005.12.04 -
미리 보내는 카드선물!!
제 블로그에 오신 모든분들께 미리 보내는 크리스마스 카드 선물(?)입니다.
2005.11.30 -
헤어짐은 또
다른 만남을 위한것 . . 가을이 저물어 갑니다. 마지막 2005년 11월 마지막주가 지나갑니다. 아직 다음주 몇일이 남긴 하였지만, 다음주는 12월 첫주라고 해야겠죠 이미, 벌써 12월이 다가와 있는 상태입니다. 마지막 남은 한달을 위하여. 화이팅!!! 더 짧아진듯 저녁햇살이 아쉬웠던 2005년 11월 마지막휴일 ..
2005.11.27 -
나이들수록...
나이들수록 왜 시간은 빨리 흐르는가 젊은 시절은 길고 노년기는 짧다고 할 수 있다. 마흔 살, 쉰 살 생일이 지나면, 열다섯 살이나 스무 살 때에 비해 1년의 길이가 훌쩍 줄어든 것처럼 느껴진다. 한 시간과 하루의 길이가 옛날과 똑같은 것처럼 보이는데도 1년이 더 빨리 흘러가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
2005.11.24 -
밀양의 재약산 정상에서
지난 19일 토요일 밀양의 재약산 정상에서 4장의 사진을 파노라마 형식으로 붙여서 만든 이미지 입니다. 가로로 삽입할려니 사진이 너무 작아지는 것 같아서 보기는 힘들지만, 조금 더 큰 사이즈로 넣을려니 세로 형식으로 밖에......... Canon EOS300D EF20-35 F2.8L 높이 1,189m의 천황산(재약산 사자봉)은 산세가..
2005.11.23 -
증명사진 찍기
지금이 11월이라 다음달이 지나면 막내 아들이 벌써 유치원에 들어갈 나이 6세가 된다. 이번주까지 유치원에 들어가기 위한 증명사진이 필요해서 갑자기 아파트 현관문앞에 세우고 사진촬영에 협조해 달라고 요구했더니만..... 이제 시작이다. 경쟁사회의 첫 발걸음을 내딛는 순간이다. 화이링!
2005.11.21 -
창원의집에서 전통혼례식
휴일 나들이로 잠시 들렀던 창원의 집에서 때마침, 결혼시즌이라서인지, 재래식으로 치러지는 전통 결혼식이 두 건이나 있었다. 어린시절 보았던 그 전통혼례식을 가까이서 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었다. 예식장의 그 꼭꼭 짜여진 형식과, 시간에 얽매이지 않고, 나름대로 충분한 시간적여유와, 아..
2005.11.20 -
따뜻한 초겨울이 되길..
말 한마디로 천냥빛을 갚는다는 우리 고유의 속담이 있습니다만, 이 차가운 겨울을 따뜻하게 감싸주는 상대방에게 받는 작은 위로의 말과, 기(氣) 살려주는 용기백배의 정성이 담긴 메일들과, 마주보며 마시는 따뜻한 차 한잔들이 그리워 지는 주말입니다. 저번주에 촬영한 듯한 이 따뜻하게 (겨울에 ..
2005.11.19 -
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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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1.17 -
질주
지난 일요일 창원공설운동장내 보조경기장 옆의 인라인 스케이트장에서 열심히 바람을 가르고 있는 멋있는 아저씨의 모습입니다. 허름한 일요일 오후를 그냥 보내기기 못내 아쉬워 막바지 가을 바람을 쐬러 딸아이의 인라인을 챙기고 그곳으로 향했다. 그곳에는 자주 가지는 않지만, 한번씩 들러면 ..
2005.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