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kon(6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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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이 밝아오는 풍경_ 사궁두미 겨울 새벽
밤새 사궁두미 밤바다를 지켜온 가로등 불빛은 여명의 푸른빛에게 바통을 넘겨줄 시간이 다가왔슴을 감지했다. 지난 밤 거친 바람에 힘들었던 순간들 이제 잠시 휴식시간으로 이어갈 수 있다는 생각에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 수고스러움을 함께 나눌 대상에게 감사함을 전한다. 이번엔 ..
2018.01.08 -
겨울 오후의 산사
오후의 산사에 칼칼한 공기가 좋다. 겨울에만 한정된 이런 공기가 좋다. 여름에도 이 공기를 공유할수 만 있으면 더 좋겠다. Photographed by byoungseob-shin copyrightⓒ 2018 All Rights Reserved. 2018 '겨울산사 성주사
2018.01.07 -
무술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Photographed by byoungseob-shin copyrightⓒ 2018 All Rights Reserved. 2018 '해돋이
2018.01.02 -
세월에 대한 비유
세월에 대한 비유 ​임 보 세월이 거북이처럼 느리다고 20대의 청년이 말했다 / 세월이 유수流水처럼 흘러간다고 40대의 중년이 말했다 / 세월이 날아가는 화살이라고 50대의 초로初老가 말했다 /세월이 전광석화電光石火라고 70대의 노년이 말했다 한평생이 눈 깜짝할 사이라고 마침내..
2017.12.29 -
기다림
기다림을 키워가는 추위. Photographed by byoungseob-shin copyrightⓒ 2017 All Rights Reserved. 2017 '12월 아기동백
2017.12.22 -
기장 오랑대 일출_2
클릭하여 크게 보세요. Photographed by byoungseob-shin copyrightⓒ 2017 All Rights Reserved. 2017 '12월 겨울바다 기장 오랑대에서
2017.12.21 -
기장 오랑대 일출
일출 직전의 여명이 훤하다 훤한줄은 상상했지만 이렇게까지 훤할줄은 몰랐다 상상을 초월하는 밝음에 눈이 휘둥그래진 경우가 지금의 상황이다 직접 현장에서 목격했으니 아마 다음에는 대수롭지않게 여길수 있을려나? 좀 더 무덤덤하게 맞이할 수 있을려나? 하지만 확실한것은 색다..
2017.12.20 -
12월의 겨울바다
12월 겨울바다의 찬 기운을 대항하기에는 준비해간 핫팩으로 손등을 세게 문질러봐도, 양 손을 양다리 사이로 넣고 세게 부벼봐도, 시린 손의 체온을 끌어올리기엔 역부족 이었다. 과정은 힘들었었지만 PC에서 다시 재생해보니 맑고 깨끗함으로 가득하다. 12월 겨울바다는 그러한 반전의 ..
2017.12.18 -
12월의 풍경 _ 5
하루가 다르게 점차 세력 확장에 안간힘을 더해가는 추위의 강도 위축되지 않으려 나름의 애를 써보지만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것만 같은 이 느낌 화려한 12월의 작은 불빛들이 그나마 유일한 위안이다. Photographed by byoungseob-shin copyrightⓒ 2017 All Rights Reserved. 2017 ' 12월의 풍경
2017.12.17 -
12월의 풍경 _ 4 2017.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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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의 풍경 _ 4
Photographed by byoungseob-shin copyrightⓒ 2017 All Rights Reserved. 2017 ' 12월의 풍경
2017.12.15 -
작업中
카메라 프레임속으로 들어온 또 다른 사물의 프레임 그곳에는 밝고 따스한 기운으로 충만하다. 그 기운은 추운 겨울 아침 어부들에게로 전해져 활력넘치는 에너지원으로 고스란히 충전되어지기를..... Photographed by byoungseob-shin copyrightⓒ 2017 All Rights Reserved. 2017 ' 12월의 풍경
2017.12.13 -
12월의 풍경 _ 3
Photographed by byoungseob-shin copyrightⓒ 2017 All Rights Reserved. 2017 ' 12월의 풍경
2017.12.13 -
12월의 풍경 _ 2
제법 쌀쌀해진 겨울날씨, 성큼 다가선 성탄절 분위기까지 시선가는 온곳에 포진해 있습니다. Photographed by byoungseob-shin copyrightⓒ 2017 All Rights Reserved. 2017 ' 12월의 풍경
2017.12.11 -
12월의 풍경
잠시 짬을 내어본다면 분명 흔하게 볼 수 있는 12월의 풍경일테고, 그렇지 않다면 정녕 보이지 않을 12월의 풍경일테죠.
2017.12.09 -
무제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속은 모른다'는 옛속담이 있었다. 세월이 흐르면서 왜곡의 폭도 커졌다. 열 길 물속은 물론이거니와 한 길 사람속도 모르기는 매한가지인 것으로 변질, 혹은 생명체처럼 진화된 것 같다. 현대사회의 이면을 속담에서 훔쳐 보는듯하여 씁쓸하다.
2017.12.08 -
'2018 다이어리
개인적으로 다이어리에 관한한 유난스런 집착을 부리는 시점이 지금이다. 올 연말에는 유난스럽게도 서너권의 다이어리가 손에 들어왔으니 천만다행?이다.
2017.12.06 -
겨울 바닷가 일출 촬영의 묘미
몇일 사이로 급습한 추위가 겨울임을 확연히 체감케 한다. 날씨가 추워질수록 일출의 색감은 더욱 더 짙어만 가고 겨울 바닷가 일출 촬영의 묘미는 더욱 더 커져만 간다. 그리하여 미리 준비한 뜨거운 커피를 차 안에서 즐길 수 있는 작은 여유는 추위를 날려버릴 수가 있다. 그것은 겨울 ..
2017.12.06 -
사궁두미 겨울 일출을 만나다
진한 겨울 추위가 아니라서 진한 일출 분위기도 아니었다 이미지의 채도를 올려서 인위적인 일출 분위기를 살리려했다
2017.12.04 -
이른아침 창원 북면 백월산정에서 주남저수지를 관망하다
계절의 변화로 색감이 한층 옅어진 모든사물들 그 중에는 멀리 내려다 보이는 자연과 풍경들도 그러하였다. 안쓰러울 정도였다. 당일은 날씨까지 더불어서 회색빛으로 동참하고 있었다.
2017.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