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2008. 9. 21. 20:44Canon/Eos300D & 30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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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도 아닌것이 덥기는 왜 이리도 더운 것이며,

가을이라 이름하기엔 차마 스산한 가을 바람에 대한 예의가 아닌듯 싶다.

 

이렇듯 난해한 계절의 기로에 서서 시간을 헤아리고 있는 웹공사의 요즘입니다.

 

비교적 오랜 시간 블로그에 대한 무책임감으로 이어지다 보니 책임감 또한 무덤덤해진지 오래된 듯 합니다.

다시금 블로그를 시작할려니 한참을 머뭇거리게 하는 내 자신과, 주변의 그 어떤 매듭지어지지 않은 그 무엇이

생각과 행동을 옭매인듯 합니다. 

애매한 계절을 탓하며 블로그 업데이트를

머뭇, 머뭇거리다 시간만 흘리며 서있는 자신을 쳐다만 보고 있었네요.

 

 

 

 

 

 

 

 

 

계절을 타고 있는 추남?
그렇게 가정을 해두면 그런것 같기도 하고 쓸모없는 감정의 나락으로 추락하여
내 마음 구석에 계절의 난해함을 허용한 결과 모든 것들이 난해함으로 구성되어져 가기전에
예서 마음을 추스리고 떨려 나와야 함을 깨우쳤기에 ...

 

출발을 시작해 하려 합니다.

 

 

 

 

 

 

 

이상-

계절과 블로그에 대한 짧은 생각였습니다

쑥스러움에 대한 짧은 변명일 수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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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남저수지를 통하지 않으면,

생각도, 글도, 사진도 무의미한것 같다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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