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休暇)

2017. 7. 30. 18:46Nikon/D810








달리던 뱃길은 잠시 항구에 묶어두고

바람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 주어졌다












일상에서 벗어난 다른 장소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맡을 기회가 주어졌다.












이름없는 풀이 자라는 곳에서 낯선 상황을 즐길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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