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6. 20. 08:00ㆍCanon/5Dmark_tw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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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망초 위키백과 개망초는 국화과의 두해살이풀이다. 망국초, 왜풀, 개망풀이라고도 한다. 북아메리카 원산의 귀화식물이다.
생태
쓰임새
개망초의 꽃말은 '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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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와 시골 구분없이 흙이 있는 빈공터에서 흐드러지게 핀 개망초를 볼 수 있는 요즈음이다.
청아한 아름다움이 묻어나는 꽃이라고 설명글을 덧붙인다면 개망초보다도 좀 더 우월한 꽃들이 비웃기라도 할지 그 사정을 난 알 수가 없다. 왜냐면 난 그들만의 사정을 알 수도, 개입할 수도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개인적으론 볼때마다 늘 그렇게 느껴졌었다. 그 누가 뭐라고 해도.
멀리서 무리져 핀 꽃들도, 가까이 다가가서 한송이를 세부적으로 다가서서 쳐다보아도 소박하고, 깔끔하고, 서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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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망초가 억수로 폈다. 여기저기 한거석 폈다. 들판으로 난 길에 천지삐까리구나. 참으로 몽창시리도 폈구나. 한발띠기 묶어서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하고 싶다. 아마도 감성이 살아있다면 대끼리 좋아할지도....
위에 사용된 경상도 사투리의 뜻을 이해 못하실 분들을위해 살짝 설명글을 첨부한다면,....... 매우,아주,몹시,무척...로 해석하심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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