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면

2011. 7. 1. 23:37Canon/5Dmark_twO

 

 

 

 

 

 

 

금요일 밤 9시30분

이 순간 나자신과의 적잖은 선택권의 기로에서 헤메이는 모습이 안스럽다.

 

참을것인가?

참지 않을 것인가?

 

이미 토마토 한개에, 우유한잔, 또 방울토마토까지 몇개 더 입으로 던졌지만 아직 허기진 속을 달래기엔 뭔가 모자란듯 하다.

 

참자

아니다. 먹자..

 

참기엔 배고픔이 아우성이고

먹자니 뒷감당이 문제다.

.

.

.

 

더 이상 참는것도 무리다

잠이 오질 않을 만큼 ....

 

그래 일단 먹고 운동으로 칼로리 소비를 시키자.

 

 

 

 

먹고 죽은 귀신.. .운운하지 않더라도

이 더운날

야밤에 줄넘기 1800번을 마치고 나니 조금은 안심이 되나 이것또한 할짓은 아닌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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