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6. 28. 21:57ㆍCanon/5Dmark_twO
돌탑을 쌓은 주인공이신 이삼용씨와의 인터뷰(20100221)
팔용산(八龍山)돌탑의 유래
마산시 양덕동 뒤쪽에서 봉암동쪽으로 뻗어있는 해발 328m의 산
팔용산은 옛날 이 산에 하늘에서 여덟 마리의 용이 내려 앉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원래는 반룡산(盤龍山)이었는데 해방 이후 점차 그 음이 변하여 오늘날에는 모두 팔용산으로 부르고 있다. 팔용산 돌탑은 양덕동에 거주하는 이삼룡씨가 93년 3월23일부터 이산가족의 슬픔을 뼈저리게 느끼고 돌 하나 하나에 지극한 정성을 담아 남북통일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1000기를 목표로 돌탑을 쌓고 있으며 이 돌탑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전국의 관광객은 물론 외국인까지 이곳을 찾아 많은 사람들의 사람을 받으면서 명소로 자리매김하여 마산9경(景)으로 선정되었다.(돌탑부근 안내글)
이곳, 저곳 시선이 머무는곳 어디에서나 신비함과, 지극정성을 느낄 수 있는 이곳입니다.
하나의 탑들이 세워지고 세월이 흘러나무그늘 사이로 비치는 빛과, 지극히 자연스런 이끼와, 풀들이 어느새 함께 어우려져
자연스런 조화로움이 충만한 곳입니다.
창원시(구 마산시)를 찾으시면 꼭 한번 방문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그 규모와 정성에 입이 벌어질 수 밖에 없는곳입니다.
가정집 정원을 보듯 말끔하게 정돈된 오솔길과, 수많은 돌탑들..
어디에서든 뷰파인더로 보이는 것은
사람들보다 돌탑이 많습니다. 당연 주피사체는 돌탑인 그곳 입니다.
보란듯이 당당하고 웅장함을 산 전체를 향해 뿜어내는 모습을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어떻게 보면 이가 맞지 않은듯, 그래서 연약하게 보일수도 있지만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태풍 매미가 왔을때도 한치의 흐트러짐이나 무너짐 없이 잘 견뎌주었다는 사실에 새삼 놀랍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3877717
위 사진들과 동영상물은 올해 촬영된 자료들은 아니지만 최근 검색해보니 좋지 않은 소식들이 있었네요.
돌탑중 일부가 훼손되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