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

2008. 12. 17. 22:31Canon/Eos300D & 30D

 

 

 

 

 

보름만 지나면 누구나 나이를 한 살 더 먹는다.

이는 세상에서 가장 공평하다.

어릴때는 나이를 먹는 것이 기쁠 때도 있지만, 어른이 되면 모두가 아쉬워 하고 때로는 슬퍼한다.

중년 이후에는 '나이를 먹는다'는 말보다 '늙는다'는 말이 더 자연스럽다....(중략)

 

오늘자 신문에서 공감가는 부분이라서 초록(抄錄)해 보았습니다.

 

 

 

 

 

다소 개인적인 성향이겠지만,

다가오는 새해를 기쁜 마음으로 맞이하려는 사람들과

한해의 아쉬움에 머뭇거리는 사람들의 모습이 역력히 드러난 해질녘 실루엣사진입니다.

 

그래도

'나' 혼자가 아닌 '우리'들이 그려져 있어 나름 '위로'를 건져 봅니다.

 

 

 

 

 

지난 일요일 주남 저수지에서

Canon EOS30D & EF-s 10-22

 

 

37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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