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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놈(?)의 더위는 언제쯤 물러갈는지 정말
덥습니다.
자꾸 덥다고 짜증내면 더 더워진다지만 나도 모르게 습관처럼 뱉어져 버립니다. 휴일아침에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이른 가을
분위기를 한 번 만나볼려고 카메라와 더불어 밖으로 나섰지만, 너무 더워서 가을 분위기를 느끼기에는 아직 너무 이르다는 생각으로 포기하고 와
버렸습니다.
모두들 저녁9시 뉴스를
보셨다면 아시겠지만, 어제와 그 전날에도 갑자기 천둥번개가 치더니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곳에는 정전이 되지는 않았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정전사태가 발생하였습니다.
퇴근시간에 억수같이 내리는 비와 함께 신호등이 고장나서 퇴근시간이 평소보다 3배이상 걸리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로 인해
선선함을 약간 느낄 수 가 있어서 조금의 위로가 되면서 이제 가을이 올려나 하고 추측을 하였지만,....오늘 영 그런 분위기가 아닌 것
같네요.
더위를 식힐 소낙비가
내리길 바라면서 "비"음악을 배경음으로 깔고 몇장 촬영한 해바라기를 올립니다. 무척이나 오랜만에 블로그에 나름대로 신경을 써봅니다.
Rain - Jose
Feliciano
Listen to the pouring rain Listen to it pour
And with every
drop of rain you know I love you more
Let it rain all night long Let my love
for you grow strong
As long as we're together Who cares about the
wea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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