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1. 18. 19:23Canon/Eos300D & 30D

 

 

겨울 호수에 다가서면

얼음이 갈라지는 가냘픈 소리가 들려옵니다.

 

낙엽은 바람에 사라지고,

빈가지 끝엔 차갑게 보이는 열매만 조금 남았을 뿐인 쓸쓸함이 전부입니다.

 

화려한 꽃이 지고난 자리는

온통 애처로움으로 가득차 있지만,

 

 

 

 

다가올 화려한 여름날을 기약하며

 

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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