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2005. 9. 28. 23:10Canon/Eos300D & 30D

 

 

..

 

이제

 

이 짙푸른 초록을 볼 날도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암시하는 것을 한 순간에 느낄수 있었다.

 

 

샤워후 창문틈으로 스치는 차가운 바람(?)에

 

갑자리 한기를 느낀다.

 

 

 

나를 초대한 블로그로 우연히 방문했는데.

 

좋은 글과,

 

슬프디 슬픈 음악소리가

 

또,

 

마음 속까지 감동으로 여미어 온다.

 

 

평온해 지는 기분과 동시에

 

가슴속에 숨겨져 있던 차가운 바람들과 함께

 

 

이제

 

녹음을 물리치고

 

노랗게, 혹은 빨강색으로

 

갈아 입으려는 찰나의 기로에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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