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야성

2017. 3. 30. 23:22Nikon/D810






자전거를 타고 가다말고

핸드폰으로 야경속의 벚꽃을 담고 있는 사람이 보인다.

촬영시 뷰(VIEW)로는 보이지 않았었는데,

단지 벚꽃을 보면서 촬여했을뿐인데.

이미지를 PC로 전송 시켜놓고 보니 그러한 상황이 보인다.








내가 사는 곳의 아파트 길이다.

항상 접하다 보니 출근길, 퇴근길에는 아무런 감(感)이 오지 않았었다.

내일도  주말에도 비 예보가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린 순간부터 달리 보이기 시작하더니

의외로 많은 동민들이 나와 봄 밤의 벚꽃을 구경하는 인파들을 보는 순간부터서는

빨리 이 순간을 저장해두거나 즐겨야 겠다는 판단이 서기 시작한다.


비로소 그 순간부터서는 화려한 벚꽃길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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