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그림자로 만들어진 수묵화

2015. 2. 13. 06:00Nikon/D700


 



 

 


차가운 바위가 거친질감의 화선지가 되고

바람이 따라 흔들리는 죽순이 붓이 되다.


 

 


 

 




 


 

여백도, 먹의 농담도

바람에 세기에 따라 달라진다. 



 




 

 

 


 

겨울 오후 한가한 햇살을 필력삼아 몰골법으로 완성한

대죽의 수묵화 한점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