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하신년

 

 

 

 

 

새벽같이 일어나 가족과 함께 가까운 주남저수지에서 새해 일출을 맞이하고,

일전에 블로그 이웃들과 맛있게 먹었던 인근 식당에 들러 아침을 해결하고,

곧바로 마금산(북면)온천에 들러 목욕재계[沐浴齋戒]하고,

오후 들어서는 아웃도어 상설매장에 들러 아들녀석 파커 하나 장만하고,

하나로 마트에 들러 일용할 양식을 준비하는데 동참하고,

좋아하는 커피숖에서 커피한잔의 여유를 즐겨하고,

늘그막 오후에는 새해벽두 첫날부터 8Km가량 마라톤연습을 하고,.........

 

새해 첫날 하루 일과는 이렇게 마무리

 

 

 

 

 

 

블로그에 쥔장의 얼굴을 궁금해 하는 분들이 계셔서

셀프 촬영한 사진 한장 올립니다. 엉뚱한 상상으로 오해를 하시는 분들까지 있어서...ㅎ

셀프 촬영이라 핀이 정확하지 않지만 제일 맘에 드는 걸로 한장 골랐습니다.

지금껏 사진을 촬영 하기만했지 촬영을 당하는 것에 너무 익숙하지 않은 탓에

셋팅하여 아들에게 부탁하여 촬영한 사진을 과감히 버리고

스스로 촬영한 사진을 선택했습니다. 

 

잘 기억하셨다가 거리에서 마주치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