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_3

2013. 8. 19. 21:31Canon/5Dmark_twO

 

 

 

 

어둠이 밀려오면

사물이 형체를 감추지만

절대로 사라진 것은 아니다.

아침이 밝아오면 다시

원래의 모습이 보이기 때문이다.

 

 

 

 

덥고, 습함의 여름날에도

봄, 가을의 아름답고 시원스런 풍경이 사라지는 일은 없다.

다만

더위와 열대야 속에서 찾아낼 의욕이 잠시 멀어졌기 때문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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