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추[晩秋]로 접어듭니다.
2008. 11. 9. 19:46ㆍCanon/Eos300D & 30D
점점 더 깊어만 가는 가.을.입니다.
일요일 아침 잠시 내리던 가을비 내리는 빗속으로 산뜻한 햇살과 함께하더니 개인적 추측으로 오후엔 맑은 가을을 향유할 수 있으리라 판단했었지만, 짧은 순간 이내 먹구름이 밀려오기 시작하였고 오후 들어서도 그리 맑은 가을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휴일은 아니었습니다.
잠시, 잠시 햇살이 비칠즈음엔 만추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더니만,
그런 기분을 연장할 수 있도록 허락하지 않았었던 아쉬운 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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