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봄날이 시작되고....

모처럼 봄날다운 하루였습니다.   주말에 이처럼 화사한 날도 쉽지만은 아닌것 같았는데. 오늘 모처럼 좋은 날씨가 전개되었습니다.         완연한 봄날의 햇살을 그득하게 품어서인지 온세상이 봄꽃들로 화려하게 피어나기 시작했습니댜. 봄꽃의 대명사 개나리도 역시 활짝 피어났습니다.         이처럼 개나리꽃을 촬영할때는 오늘같이 화사한 봄날이라야만 제대로 표현이 되는것 같습니다. 흐린날에는 이 화려한 표현이 불가능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어제부터 시작된 진해군항제가 시작되었습니다. 때마침 어제 내린 비로 인해 벚꽃들이 꽃망울을 앞다퉈 일제히 터뜨리기 시작했습니다.   제 판단으로는 진해시보다 한발 앞서 창원에서 먼저 벚꽃들이 피어나기 시작했음을 알립니다.                아마도 이런 상황이라면 낼, 모래쯤이면 활짝 만개한 벚꽃의 모습을 볼 수 있으리라 여겨집니다. 위쪽 지방에 사시는 분들은 참고(?)하십시요.         때마침, 일요일 오늘 이곳 경남 창원에서는 "람사총회 성공기원 2007 경남창원 전국 인라인 마라톤대회"도 개최되었습니다.         카메라로 촬영하고 있는 곳을 스쳐지나칠때면 바퀴돌아가는 소리가 마치 한 무리의 전차부대가 지나가는듯 하였습니다.           마라톤과는 또 다른 맛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