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

2006. 10. 14. 10:36Canon/Eos300D & 30D

 

 

화무십일홍

花無十日紅

 [명사]
[열흘 붉은 꽃이 없다는 뜻으로]

‘한 번 성하면 반드시 쇠퇴할 날이 있음’을 이르는 말

 

 

 

 

 

 

젊음은 꾸미지 않은 그 존재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다우며,

모든 이들에게 유혹의 손길을 보내던 날이 있었습니다.

 

 

 

 

 

 

.

 

처음엔 영원히 지속될것 같았습니다만.

.....

 

 

 

 

 

 

오늘 갑자기 회상한다. 

인생의 전성기를 보내던 날이 과연 언제였던가를..

 

아주 오랜 옛날이 결코 아니였었는데.

 

 

 

 

 

 

 

 

 

 

 

 

 

 

꽃잎이 말라 떨어진 자리의 꽃술은 여전히 향기롭고,

 

기다림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이제 막 새롭게 피어난 꽃들도,

조용히 삶을 마무리 짓는 꽃의 모습도,

아름답게 비춰지는 렌즈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여유시간이 생긴

이른 토요일 아침에 가을햇살을 맞으며..

♪ ~♬。~♪。~♬
~♪。_▒▒_ 。♬
~。\( ^o^) /。~
~♬oㅡ▶◀♬ㅡ♪
신.㉯.는.주.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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