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콘처럼 터지기 시작한 창원시의 벚꽃나무 꽁봉우리들....

2006. 3. 29. 19:14Canon/Eos300D & 30D

지난 일요일 한 두송이가 피기 시작하더니.

어제부터 찾아온 갑작스런 꽃샘추위에도 아랑곳하지않고,

마침내 창원시내의 벗꽃나무들은 꽃망울을 서로 경쟁하며 터뜨리기 시작했습니다.

 

 

 

퇴근후

서쪽하늘로 넘어가는 태양을 붙잡고

해가 넘어가기전의 잠시동안의 시간였었지만,

인정사정없이 연거푸 셔터를 눌러댔습니다.

 

 

 

 

갑작스런 추위로 행여

목련처럼 멍든 모습으로 변하지 않았을까를 상상했지만,

역시 목련보다는 강인한 체력(?)을 가진 꽃들였습니다.

 

 

 

 

이 상태로라면,

이번주말에는 활짝핀 벚꽃들을 시내 이곳 저곳에서 볼 수 있으리라 여겨집니다.

 

 

 

 

이번달 31일 저녁 전야제를 시작으로

4월1일부터 진해군항제가 인근의 진해에서 개최됩니다.

벚꽃하면 진해와 군항제를 빼놓을 수 없듯이 축제와 더불어 7만여 그루의 벚꽃이 환상의 자체를 뽑낼것으로 보입니다.

 

 

 

 

진해 못지않은 창원의 벚꽃들도 대단하기는 마찬가지,

 

 

 

 

활짝핀 벚꽃나들이 한번 시도해 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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