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제
2017. 12. 8. 06:00ㆍNikon/D810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속은 모른다'는 옛속담이 있었다.
세월이 흐르면서 왜곡의 폭도 커졌다.
열 길 물속은 물론이거니와 한 길 사람속도 모르기는 매한가지인 것으로
변질, 혹은 생명체처럼 진화된 것 같다.
현대사회의 이면을 속담에서 훔쳐 보는듯하여 씁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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