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제

2017. 2. 23. 18:20Nikon/D810




           



그러나

아침 저녁으로 불어오는 찬 바람이 아직은 봄이 아님을 실감할 수 있는 그곳이다.

그리고

지나가는 겨울앞에 아쉬움을 남기고, 다가선 봄 앞에 설렘의 기다림이 있어 망설여지는 그곳이다.

휑한 봄 바람이 몰려왔다가 무심코 다시 발길을 돌리는 그곳이다.


가포 해안변 공원 전망대아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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