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밤 저도 연륙교 야경

2016. 8. 13. 07:30Nikon/D810







 그곳은 이미 진득한 여름밤 특유의 고온 다습한 분위기 였었다.

무덥고 습한것은 기본이고 다리 아래 바닷물에서 불어오는 후덥지근한 약한 바람줄기에는

바닷물에서 불어오는 비린내를 포함하고 있었다.

그뿐만 아니다. 야산에서 내려온듯한 살기가득 머금은 산모기들......


연륙교 난간위로 조명등이 들어와 아름다운 야경의 선입견이 현실화 될즈음

그나마 잠시 여름밤 낭만을 잠시 찾을 수 있었다.



'Nikon > D810'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식을줄 모르는 열기  (0) 2016.08.16
휴식  (0) 2016.08.14
맥문동 피는 계절  (0) 2016.08.12
가을 하늘이 보이는 시원한 풍경 _ 입추 입니다.  (0) 2016.08.07
저도 연륙교에 조명이 들어오면......  (0) 2016.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