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한속에 피어난 온기가 절실하게 그리운 주말입니다.
2016. 1. 15. 07:00ㆍNikon/D810
사방의 암흑속에, 한파속에서 스멀스멀 솟아나는 따스한 온기
마음속 침체된듯한 겨울 기분을 환기 시켜주는 사진한장이다.
사진에서 느껴지는 소소한 감흥이 스스로에게도 위안이 되는듯 하다.
온 천지가 한파로 꽁꽁 얼어있는 상황에서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어묵가게앞의
따뜻한 색감에서 느끼는 기분을 온전히 다 복사시켜온 느낌이다.
작은 빛 방울들이 모이기 시작하면 세상의 추위들이 물러나기 마련이고
작은 마음들이 모이기 시작하면 달라진 사회와 풍경이 생성되기 마련이겠지
Photographed by byoungseob-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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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겨울온기가 절실한 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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