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빛 드는 담벼락에 핀 꽃 내 맘 속으로 들어 오다

2015. 12. 7. 06:00Nikon/D810

 

 

 

 

 

 

 

 

 

꽃은 시들어도 아름다움은 시들지 않습니다.

진정한 아름다움의 의미를 이미 깨달은 사람은 물론이려니와,

다시금 재해석 할려는 사람도,

이전에 익히 알고 있었던 사람도,

지금 막 알았차린 사람도.

변함없는 아름다움에 대한 구차한 항변이 없다는 의미입니다

 


내 자리가 그 위치라고 서글픈 맘에 자위하는 것은 더 더욱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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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 겨울빛 드는 담벼락에 핀 꽃 내 맘 속으로 들어 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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