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의장풀

2015. 9. 16. 06:00Nikon/D810

 

 

 

 

1년생 초본으로 종자로 번식한다.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풀밭이나 길가에서 자란다. 줄기는 길이 25~50cm 정도로 밑부분이 옆으로 비스듬히 자라고 밑부분의 마디에서 뿌리가 내리며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어긋나는 잎의 잎몸은 길이 3~6cm, 너비 1~3cm 정도의 난상 피침형으로 밑부분이 막질의 잎집으로 되어 있다. 7~8월에 개화한다. 잎겨드랑이에서 나오는 화경의 끝에 포로 싸인 꽃은 청색 또는 하늘색이며 가끔 흰색도 있다. 3장의 꽃잎 중에서 위쪽의 2장은 크고 둥글며 아래쪽의 1장은 작고 흰색이다. 삭과는 타원형으로 육질이지만 마르면 3개로 갈라져서 종자가 나온다. ‘사마귀풀속’과 달리 꽃이 총포로 싸이며 꽃잎은 외측의 2개가 크고 수술대에 털이 없다. ‘좀닭의장풀’과 다르게 잎은 너비 1~3cm 정도이고 털이 없거나 약간 있다. 집주위에서 자라고 여름 밭에서 문제잡초가 된다. 봄과 여름에 연한 잎과 줄기를 삶아 나물로 먹거나 토장국으로 먹거나 전초를 말려서 차로 마신다. 사료로도 이용한다.

 

출처:우리주변식물생태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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