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무중

2015. 10. 29. 00:00Nikon/D810

 

 

 

 

 

 

 

앞이 보일듯하다가 이내 보이지 않는 운해가 가득하던 날,

그래서 안타까운 마음은 운해나 나나 매한가지 였던 날,

지금 돌아서려니 아쉽고 다시 기다릴려니 지루하던날,

아주 짧은 순간 그나마 보여준 조망권에 감사를 하여야 할지 말아야 할지 망설여지던  날였다.

 

 

 

 

 

 

 

 

 

 

 

 

 

Photographed by byoungseob-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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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불모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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